"불기 2563년, 불교도ㆍ기독교도 힘 모으고 자비ㆍ사랑 공동 실천"
"담장 넘고 경계 넘어, 온 세상 모든 이들에게 은덕이 되고 용기 되길"
"담장 넘고 경계 넘어, 온 세상 모든 이들에게 은덕이 되고 용기 되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는 지난 5월 9일,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교회협은 "종교인들이 이타적인 삶을 이루어가자"며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세상은 정의로운 평화와 모든 생명이 풍성한 삶의 은총을 누리는 세상"이라고 전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 하셨고 부처님께서는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 모든 중생들에게 지혜와 이타적 삶을 살아갈 것을 말씀하셨다"며 "종교인의 삶이 이기를 벗어나 이타적일 때에야만 세상은 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무한 경쟁과 갖가지 분쟁으로 상처 입고 아파하는 세상을 위해서 불교도와 기독교도가 힘을 모으고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담장을 넘고 경계를 넘어, 온 세상 모든 이들에게 은덕이 되고 용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축하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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