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인권센터, 8.15에 즈음한 기자회견
교회협 인권센터, 8.15에 즈음한 기자회견
  • 이근창 기자
  • 승인 2019.08.10 0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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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구금양심수ㆍ북해외식당종업원 다뤄
"이념과 갈등대립의 아픔은 중단돼야"
"한반도 평화정착 위해 화해 상생 모색"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소장 박승렬 목사)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회 북한해외식당종업원기획탈북의혹사건대응TF, 정의평화인권을위한양심수후원회(이하 양심수후원회), 북해외식당종업원문제해결을위한시민사회대책위회와 함께 지난 7월 31일 통일부 앞에서 ‘8.15에 즈음한 장기구금양심수와 북해외식당종업원 등 인도적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종교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을 했다 .
인권센터는 "분단의 아픔 속에서 꽃다운 청장년 시절을 온전히 감옥에서 보낸 장기구금양심수들, 사랑하는 가족을 그리워하는 평양시민 김련희 씨, 그리고 부패한 지난 정권에 의해 기획 조작된 사건, 북해외식당종업원기획탈북 문제가 있다"며 "4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으나 여전히 이 사건의 진상은 명백히 밝혀지지 않았고, 이 사건에 대한 정부 또는 국가인권위원회 차원의 공식 입장은 아직 없는 상태"라고 했다 .
이에 따라 "8.15, 광복 74주년, 이제는 냉전의 틈바구니 속에서 비롯된 이념과 갈등대립의 아픔은 중단되어야 하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하여 화해와 상생의 길을 향하여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면서 "본 사안과 뜻을 함께 하는 30여개 종교시민사회단체는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직후 통일부에 입장문을 전달하며 통일부 장관 및 해당 실무자와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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