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대상 상습 고소 장로, 금곡교회에 제명출교 처분 권고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중서울노회(노회장 박래흠 목사)는 지난 4월 8일, 속초 라마다호텔에서 총대 154명이 참한 가운데 제79회 정기회를 갖고 새 노회장에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부노회장에 이상협 목사(맑은교회), 권인수 장로(성석교회)를 선출했다.
첫날 강원도 태풍 피해 지역 노회인 강동노회에게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모금액은 중서울노회 예산 300만원과 산정현교회(김관선 목사) 200만원, 그리고 금남교회(김구년 목사) 100만원, 옥수중앙교회(호용환 목사) 100만원, 해빌리지살렘교회(김동문 목사) 50만원 등 교회들 지원과 정기회 회무 현장 헌금 등으로 마련됐다.
또한 금곡교회 최규운 장로가 이면수 목사 “자살” 발언 관련 신학사상 조사 청원에 대해 신학부는 “‘102회 총회 보고서에 의하면, 자살한 신자는 구원받지 못한다는 주장은 개혁주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교리’라는 결의에 따라 기각됨이 옳은 줄 안다”는 입장을 발표해 허락됐다.
또 금곡교회 장로 총대 파송 결의에 대해 담임목사 반대파 장로들이 자신들이 선출한 3명을 파송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노회 임원회에서는 “갈등이 심각한 금곡교회 총대 파송 문제에 대해 미천서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곡교회조정위원회(위원장 유광철 목사)는 당회장과 선임장로 측과 반대파 장로 측, 양자를 소환해 중재 노력한 결과, 반대파 장로들의 입장이 완강해 중재에 실패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금곡교회 신선호 장로가 총회에 상소했다가 기각된 건에 대해 노회 조사위원회 구성해 달라는 청원의 건은 임원회에 위임해 위원을 선정키로 결의했다.
한편 직전 노회장 박래흠 목사가 청원한 “노회가 두차례 신선호 장로의 노회 목사 대상 고소 취하 결의했으나 신 장로가 취하하지 않았고, 피고 목사들이 ‘혐의없음’ 처분됐다.”며 “금곡교회 당회에게 신선호 장로를 가을노회까지 제명출교토록 권고하라.”는 건은 결의됐다.
또한 최규운 장로 등에게 고소 취하하라고 결의한 건은 6월 30일까지 취하하지 않을 시, 엄중하게 징계할 것이라는 통보를 하기로 했다.
신임원진 및 파송직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부노회장: 이상협 목사(맑은), 권인수 장로(성석) △서기: 호용한 목사(옥수중앙) △부서기: 이선영 목사(현리사랑) △회의록서기: 정귀석 목사(주평강) △부회의록서기: 이영재 목사(흥왕) △회계: 김성덕(동대문중앙) △부회계: 이학영(방주). △총회총대: 이성무(덕소중앙), 박성일(동부), 노한상(성암), 신현수(서울비전), 이상협(맑은), 유귀상(새소망) (이상 목사), 최순호(한남중앙), 윤기영(산정현), 박상준(금남), 장덕용(옥수중앙), 박정수(방주) (이상 장로) △총회실행위원: 임원회에 위임 △기독신문 이사: 임원회에 위임 △총신대 이사: 박성일 목사(동부교회) △목사이거: 김규보(서울남노회로), 서학준(서중노회로), 김태진(평양제일노회로), 박명혁(경기노회로), 이연우(중경기노회로), 김희수(경기노회로), 서범준(전북제일노회로), 서병열(서강노회로), 한용석(수원노회로), 유화준(중부노회로), 박용신(서울한동노회로), 이성호(강원노회로) △목사이래: 최민규, 고화성(산정현교회), 유승용(안산산정현), 박하선(신용산), 이승용(용산남부), 최요한, 최성훈(후암), 김배광(기쁨의), 김태훈(성석), 이성호(동대문중앙), 신성철(성암), 유영만, 김태우(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