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미희 작가와 일본군 성노예
은미희 작가와 일본군 성노예
  • 김대영
  • 승인 2024.01.30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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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의 시사문학]
1944년에 미얀마에서 위안부들이 미군의 심문을 받는 모습. 출처: 위키백과
1944년에 미얀마에서 위안부들이 미군의 심문을 받는 모습. 출처: 위키백과

 

작가는 우리가 얼마나
이들에게 얼마나 무관심 했는 가?
반성하자고 한다. 
 
자신이 들은
일본군 성노예들의 참담함은
소설로 다 쓸 수도 없었다고
그것 때문에 너무나 아팠다고 한다. 
 
같은 여자로서
한 인간으로서
너무나 절망적인 그들
처참히 무너져 내려가고
잔인이란 말도 부족한
너무나 끔직한 일본군의 만행들 
 
차마다 쓸 수 없어
하나 하나 가시의 끝이 되어
입안으로 들어가
온 몸을 할퀴었다고 
 
이 슬픈 역사를
소설화 하면서
얼마나 고통스러웠을 까?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아! 더욱더 안타까운 것은
일본은 치밀하게 준비하고
이론적으로 우리의 대응을
무력화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소리치는 것만으론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론적으로도
우리들 노력이 더욱 더 필요하다고 
 
말씀 하나 하나 우리를 각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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