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래와도약,‘ 문화품앗e’자원봉사자양성
(사)미래와도약,‘ 문화품앗e’자원봉사자양성
  • 양진우 기자
  • 승인 2019.02.15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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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동락운동으로 통일시대 앞당겨
왼쪽부터 (사)미래와도약 황의일 대표, 건계헌 이사장, 방배카페골목 상가번영회 회장 박미선, 장요한 설립이사, 김안옥 서초구의원.
왼쪽부터 (사)미래와도약 황의일 대표, 건계헌 이사장, 방배카페골목 상가번영회 회장 박미선, 장요한 설립이사, 김안옥 서초구의원.

 

전국적으로 책 있는 문화 거리를 조성하면서 북한에 책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단법인 미래와도약(이사장 전계헌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전 총회장, 총괄단장 장요한박사, 이하 (사)미도)은 지난 1월 12일, 시온감리교회(임재식 목사)에서 방배카페골목 상가번영회(회장 박미선)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국에 책이 있는 문화의 거리 조성’ 및 ‘북한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책 보내기 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다짐했다.
(사)미도는 동고동락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국에 책이 있는 문화의 거리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방배카페골목에서 책 읽는 문화의 거리 조성을 상가번영회와 함께 하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북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의료품 보내는 운동도 함께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장요한 박사는“이번에 방배카페골목에서 시작된 주민들의 마음이 북한의 주민들에게도 따뜻하게 전달 되기를 바란다”며 “남북한 주민들이 화합해 통일이 앞당겨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책 읽는 문화의 거리 시범사업을 몇 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방배카페골목의 상가 활성화를 위해 미니문고들에 책 비치를 지원해 주고 있다. 책읽는문화의거리에서 ‘책이 있는 문화의 거리’로 방배카페골목을 변화시키고자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게 된 것. 종전의 미니문고는 북 카페 등에서 운영되는 것이 보통이었으나 이번은 다양한 점포에 미니문고가 운영된다는 점이 색다르다.
한편 (사)미도는 북한에 책을 보내기 위해 천사(1004) 동고동락 운동가를 모집 중이다. 1인당 1만원의 후원을 받아 모은 자금으로 다양한 서적을 확보해 북한 전역에 책을 보낼 계획이다.
이는 통일 시대를 대비해 남북한의 문화적 소통을 하려는 것이다. 또한 직접 아이들이 만든 책을 공유해 북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통일 바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방배카페골목 책 읽는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미니문고 1호점 ‘찹쌀순대 만드는 집’을 시작으로 원주 추어탕, 777.7space, 수연미용실, 커피나무, 박정현헤어라운지, 육갑식당 등으로 확대 돼 17호점인‘장수원’까지 동참했다.
이에 대해 (사)미도 전계현이사장은 “통일 시대를 대비해 남북 간의 언어적 장벽을 해소하고 역사적 문화적 동질성을 모색하기 위해서 이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서초구를 시작으로 이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한 후 더 나아가 해외 동포와도 교감을 해 한민족 문화공동체를 이뤄 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만의 책 만들기 운동은 다음 4가지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방배카페골목의 미니문고에 비치돼 있는 나만의 책을 구매해 본인이 직접 나만의 책을 만들어야 하고, 미니문고별 교육 장소에서 교육을 수료하고 나만의 책을 제작한다. △방배카페골목의 미니문고에 비치돼 있는 나만의 책을 구매해 북한에 보낼 수 있도록 선물해 준다. 선물받은 나만의 책은 자원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에 의해서 제작돼 북한에 동고동락 운동가들에게 보내진다. △자원봉사 시간을 인증 받고자 문화품앗e에 가입한 자원활동가와 자원봉사자는 제작 교육을 수료하고, 나만의 책을 선물해 준 이들의 책을 제작하고, 선물한 이들의 이름을 기록으로 남겨준다. △나만의 책 제작비 1만원을 지원해 주고 1004동고동락 운동가로서 북한에 나만의 책을 선물해 준다.
△ 문의: 이승진(010-9099-2440, 메일: lleesj0906@gmail.com), 김광성(010-6212-3333, 메 일: Flycs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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