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래목회포럼 제17-3차 포럼이 ‘다음세대 양육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7월 2일 CTS기독교방송 컨벤션홀에서 있었다.
먼저 미래목회포럼과 CTS 다음세대 운동본부간에 MOU체결이 있었다.
오정호 목사(미래목회포럼 대표)는 인사말에서 “미래세대는 매우 중요하기에 본인이 목회하는 새로남교회에서도 미래 세대를 위해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다음세대를 위해 애쓰는 CTS와 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이어 감경철 회장(CTS기독교방송)은 환영 인사말에서 “CTS가 다음 세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가운데 미래목회포럼과 협업을 위해 MOU를 맺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다음세대를 바르게 키우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데 교회의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방송을 통해 전하는 일에 CTS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후 이상대 목사(미래목회포럼 총괄본부장)가 포럼을 사회하면서 “다음 세대 교육의 현실은 매우 암울하다”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교육은 변해야한다”면서 “이 분야의 전문가인 주대준 박사의 강의가 다음 세대를 위한 작은 주춧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발제는 주대준 박사(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가 했다. 주 박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글로벌교육 트렌드를 바꿔 미래시대 경쟁력을 갖추어야한다”며 “특히 한 교회 한 학교 세우기는 한국교회의 사명으로 통일한국시대 지도자를 한국교회가 배출해야한다”면서 “다음세대 영혼 관리는 목회자들의 소중한 책무이기에 공교육에만 의존하는 것은 영혼을 방치하는 직무유기”라고 했다.
또한 주 박사는 “다음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동기부여가 중요하다”며 “AI가 대세인 시대에 대학은 플랫폼 대학으로 변해야한다”면서 “앞으로 현재 직업의 70%가 소멸하기에 플랫폼 교육과 Micro College가 대세가 될 것이다”며 플랫폼대학교인 미국 소재 미네르바스쿨, 콘코디아국제대학교를 소개했다. 또 주 박사는 “미래에는 창의력이 중요하다”며 “창의력은 어제의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힘으로써 노벨상 수상 비결은 창의력이며 독서는 창의력 재료다”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 성공의 길은 여러 갈래이기에 명문대보다 나의 관심분야에서 최고 전문가 가 되는 게 행복의 길이다”라고 했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영어와 독서가 필요하며 독서는 창의력을 만드는 재료다”라고 했다.
발제에 대한 총평은 정성진 목사(미래목회포럼 이사장)가 “좋은 강의에 감사드리고 이제 교회가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교회가 교육에 투자해야한다. 그래야 다음세대에게 소망이 있다”면서 “교육에 투자할 때 주변 사람들에게 교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주며 전도에 대한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또한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재능을 주셨다. 각자의 재능대로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 되어야한다”고 했다.
이후 신입회원 소개와 단체 사진촬영 후 모임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