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래와도약(이사장 전계헌, 대표 황의일, 이하 미도)과 C헤럴드(발행인 겸 편집국장 양진우, 이하 본지)가 지난 2월 7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 샹제리제센터 사무실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개혁주의 정신을 담고 사회 정화에 앞장서 온 미도와 과거 오랜 세월 종교개혁적 관점으로 정론직필을 해 온 교계기자들의 집합체인 ‘교계기자협동조합’ 팀들이 만나 불의에 대한 비판과 감시, 그리고 정의와 공의를 세우기 위한 대안 제시를 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체결로 미도는 본지에게 투자자로 나서 신문사 및 인터넷방송국의 편집국 및 보도국 사무실을 제공키로 했고, 향후 어떠한 변동 사항이 있더라도 지속적으로 공존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본지 기자들은 미도의 사무국 직원에 준한 업무를 수행할 정도로 물리적, 화학적 결합을 하게 됐다. 즉 한 몸을 이루게 된 것이다.
그 결과, 교계에서 가장 검증된 교단장인 전계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증경총회장·익산동산교회 담임)에게 미도와 C헤럴드, 양자를 총괄하는 대표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전 총회장은 개혁주의 사회단체와 언론사 선장을 맡게 됐다.
또한 류형렬 미도 이사는 C헤럴드의 운영이사장 직책을 맡고, 황의일 미도 상임이사는 C헤럴드 신문사 운영사장을 맡으며, 장요한 미도 이사는 C헤럴드 방송국 운영사장을 맡기로 했다.
사회 정의를 위해 일하는 단체와 이를 알릴 수 있는 언론사가 결합하게 돼 한국사회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