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박세영, 현실형사로 안방극장 컴백 ‘눈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박세영, 현실형사로 안방극장 컴백 ‘눈길’
  • 이근창 기자
  • 승인 2019.04.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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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깊어진 연기력과 집중력으로 돌아온 박세영의 안방극장 귀환이 반갑다
사진제공;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캡처
사진제공;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캡처

배우 박세영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속 현실 형사로 완벽하게 돌아왔다.박세영은 4월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에서 형사 주미란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섰다. 기존의 화려하고 도도한 이미지를 탈피, 시크하고 현실주의적인 형사 역할에 도전한 것.극중 박세영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현실적인 형사 주미란 역으로 분했다. 겉으로는 시니컬하게 행동하지만 속으로는 정이 많은 인물 주미란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박세영의 연기력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날 주미란은 자신을 찾아와 공무원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조진갑(김동욱 분)과 마주했다. 진심 어린 축하와 함께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라고 말하며 선을 긋는 주미란의 태도는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어진 과거 회상 장면 속 거세게 내리는 빗속에서 주미란이 조진갑에게 이혼 선언을 하는 모습은 그들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풀었다. 주미란이 그동안 쌓아왔던 울분을 토하며 “당신은 가족은 안중에도 없어. 사람은 안 변해”라고 확고하게 말하는 모습은 세상 모진 풍파를 겪어온 듯 시니컬한 그녀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냈다.이처럼 지독히도 현실적인 인물 주미란을 그려낸 박세영의 연기력이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거센 빗줄기 속에서도 감정선, 눈빛, 표정, 대사 등 무엇 하나 흐트러지지 않고 연기를 이어나가는 박세영의 연기 열정이 돋보였다. 추운 날씨 속 비까지 맞으며 연기를 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터. 그런 상황 속에서도 박세영은 강력한 몰입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극에, 캐릭터의 감정에 빠져들게 만들었다.이렇듯 더욱 깊어진 연기력과 집중력으로 돌아온 박세영의 안방극장 귀환이 반갑다. 앞으로 그녀가 또 어떤 활약과 연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한편 박세영은 SBS ‘신의’, MBC ‘내딸, 금사월’, SBS ‘귓속말’, MBC ‘돈꽃’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성장하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그런 박세영이 활약할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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