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청산연구소 양진우 소장은 8일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최자영 한국외대 겸임교수를 지도위원으로 모시기로 결정했다.
주간 정세토론 모임인 불금시사를 통해 일제청산연구소 구성원들과 함께 활동해온 최자영 교수는 그리스 이와니나대학에서 역사고고학 박사 및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부산외대 교수, 한국서양고대역사문화학회장, 10·16부마항쟁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최자영 교수는 직접민주주의의 확대에 신념을 걸고 있다. 국민이 직접 주권을 행사해야 한국 정치의 병폐를 해소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정치개혁을 위해 뛰고 있다.
저서로는 ‘고대 아테네 정치제도사’, ‘고대 그리스 법제사’, ‘시민과 정부간 무기의 평등’ 등이 있고, 역서로는 ‘러시아 마지막 황제’, ‘고대 그리스 정치사 사료’(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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