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마스크 없는 대면예배’ 재개 움직임
신천지. ‘마스크 없는 대면예배’ 재개 움직임
  • 박인재 기자
  • 승인 2024.03.01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좁은 공간에 밀집해 앉는 신천지 예배 특성, 코로나 재확산 우려
신천지 맛디아지파의 마스크착용 의무화 해제 광고

신천지가 대면예배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다고 공지해 논란이 예상된다.
신천지 탈퇴자들의 제보에 따르면 신천지는 지난 2024년 2월 28일 수요예배 시 전 지파 공지를 통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안내’ 광고를 송출했다.
신천지는 공지에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그동안 모든 예배와 모임 시 마스크를 의무 착용했으나 3월 3일 예배부터 이를 해제한다”고 공지했다.
이러한 ‘마스크 없는 대면예배’ 재개 움직임은 신천지의 예배 특성상 매우 큰 우려를 낳고 있는데, 신천지는 집회 시 좁은 공간에 밀집해 앉아 있는 것이 특징인데다가 신도들이 큰 소리로 ‘아멘’을 수시로 외쳐야 하기 때문에 비말이 쉽게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의 치명률, 후유증 등이 예전보다는 완화, 약화된 수준이기는 하지만 종식된 것은 아니기에 신천지 특유의 밀집된 집회환경, 신도들의 집단생활 등으로 인해 집단감염이 다시 일어날 여지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마스크 없는 대면예배 재개는 감염병의 특성상 코로나19의 재확산의 원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매우 우려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임원실/총무과/편집위원실 :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951 (갈현동 1-25)
  • 편집국 제2취재기자실/디지털영상미디어팀 본부 : 서울중랑구 면목로 44길 28 아람플러스리빙
  • 편집국 제3취재기자실/석좌기자실 :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 182-6, 302호
  • 이사회실/기획취재연구실/논설위원실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현로 64
  • 사업부실 : 서울 금천구 시흥동 1010번지 벽산APT 113동 1109호
  • 편집국 : 02-429-3481
  • 광고국 : 02-429-3483
  • 팩스 : 02-429-3482
  • 이사장 : 민찬기
  • 회장 : 이상대
  • 발행인 : 양진우
  • 편집인 : 최영신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인재
  • 인쇄인 : 이병동
  • 법인명 : C헤럴드(CHERALD)
  • 제호 :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 등록번호 : 서울 아 52117
  • 지면신문 등록번호 : 서울 다 50572
  • 등록일 : 2019-01-27
  • 발행일 : 2019-02-11
  • 광고비 : 국민은행 018501-00-003452 시헤럴드(CHERALD)
  • 후원·구독료 : 국민은행 018501-00-003465 시헤럴드(CHERALD)
  •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ublisher@c-herald.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