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배출 거대 조직으로 성장, 자축
총회장 배출 거대 조직으로 성장, 자축
  • 양진우 기자
  • 승인 2024.02.0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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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측 중부협의회 신년하례회
중부협은 38개 노회, 3200여개 교회 거대조직으로 성장했다.
중부협은 38개 노회, 3200여개 교회 거대조직으로 성장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중부협의회(대표회장 하재호 목사)19, 수원제일교회(김근영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교회 간 연합과 일치를 위해 합심키로 다짐했다.

이날 1부 예배는 하재호 대표회장(주사랑교회)의 사회, 차기회장 강문구 목사(단구평화교회)의 기도, 서기 강희섭 목사(추부중앙교회)의 성경봉독, 김명희 권사와 유승화 집사(수원제일교회)의 특송,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하나님의 통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설교에서 당회·노회·총회는 원팀이다.”라며, “원팀으로 사역할 때, 역사가 이뤄질 줄 믿는다.”고 전헸다. 이어 주제별 특별기도를 했다.

이어 고문 하귀호·박신범·문세춘·박춘근 목사, 고문 강의창 장로 등을 대표해 문세춘 목사가 새해 덕담을 전하면서 11:12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연초부터 연말까지 하나님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호남협의회 대표회장 이은철 목사가 새해를 맞아 옛것을 버리고 행복하기 바란다.”, “당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기를 바란다는 이스라엘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총신대학교 총장 박성규 박사가 취임 8개월이 되었는데, 학부와 신대원에 학생들이 많이 지원했다.”, “대전중앙교회 출신으로 중부의 아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럼면서 교단 신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개혁신학은 성경의 최고의 권위, 오직 은혜로 얻는 구원,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 문화 변혁을 강조한다. 미국 개혁신학교단PCA는 성장하고 있다.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지 않고 말씀의 권위를 최고로 여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이규섭 목사는 중부협의회가 부럽다. 규모가 있고, 현직 총회장이 있기 때문이라며, “서울지역노회협은 지난 20년간 총회장이 없었기에 중부협이 부럽다.”고 말했다. 또 충청협의회 대표회장 이웅세 목사가 중부협 노회 산하 교회에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고문 및 대표단이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다.
고문 및 대표단이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다.

대표회장 하재호 목사가 장소 제공해 주고 섬겨 줘 감사하다.”, “축복 가득하기 바란다고 환영사했다. 이어 공동회장 수원제일교회 김근영 목사가 환영하고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교제 시간 되시기 바란다고 인사한 후 사무총장 박순석 목사가 광고하고 증경총회장 김준규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축하식은 상임회장 정영교 목사의 사회로 회계 홍승철 장로가 기도 후 케이크 커팅식을 했다.

경품행사는 대표회장 하재호 목사의 사회로 푸짐한 상품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진 후 명예회장 김정설 목사의 마무리 기도로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치고 교회가 정성껏 준비한 애찬을 나누며 친교를 나눴다.

 

고가의 경품을 나누기 위해 번호 추첨을 하고 있다.
고가의 경품을 나누기 위해 번호 추첨을 하고 있다.

중부협은 청주중앙교회 담임 김준규 목사가 1974년도 충남에서 목회하던 신헌철, 윤석봉, 황승기 목사 등과 협의해 처음으로 조직한 모임이다. 그리고 수차례 충남·북 교계 지도자들 집회를 가졌다. 이후 충청협회라 천명했다.

얼마 후 당시 강원도의 리더였던 박원규 목사와 협의하여 충원협의회로 확대했다. 또한 인천의 전종훈 목사도 합류를 원했다. 게다가 경기지역까지 확대하자는 논의가 있어, 김준규 목사가 변우상 목사 등과 의논 후 경기도를 포함해 중부지역협의회로 개편하여 오늘에 이르게 됐다. 김준규 목사가 제81회 총회장이 된 후 정책실행위원회에서 호남과 중부를 하나로 묶어, 중부권도 총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안건을 제82회 총회에 상정했다. 이에 경기도의 한강 이남까지만 중부협의회로 인정해 받기로결의함으로 중부협이 호남협과 함께 총회 임원 및 모든 기관에서 봉사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현재 중부협은 38개 노회, 3200개 교회로 구성될 정도로 거대 조직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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