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일 기준 349일째 출입 제한"
<뉴스토마토>는 23일자 보도에서 자사의 대통령실 출입 제한이 천공 의혹 보도 때문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대통령실 출입기자 교체에 필요한 서류 제출을 작년 2월 9일 완료했으며,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실로부터 서류 제출이 끝났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런데 작년 2월 2일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남영신 육참총장 '천공·김용현, 공관 둘러봤다' 말했다">란 기사가 나간 다음날에 천공 의혹을 보도한 기자 3명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했으며며, 그중 1명은 대통령실 출입 교체를 요청한 기자였다고 <뉴스토마토>는 밝혔다.
<뉴스토마토>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서류 제출이 끝나면 신원조회에 2, 3주 소요될 것이라고 통보했지만 그 뒤 연락을 하지 않았다. 이 매체는 대통령실 출입이 제한된 것이 이달 23일 기준으로 349일이 됐다며 “사실상 대통령실이 본지의 '천공 의혹' 보도와 '출입처 문제'를 연관 지어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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