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서울북노회(노회장=문근기목사)는 지난 16일 갈릴리교회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노회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부노회장 홍성운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부노회장 김춘수장로의 기도, 회록서기 박성결목사의 성경봉독, 노회장 문근기목사의 <길 되신 예수님>이란 제목의 설교, 직전 교직자회장 김진수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근기목사는 “예수님은 부활승천하신 후 아버지께로 가셔서 천국에서 우리를 위한 거처를 준비하고 계신다.”며, “‘거처’는 헬라어로 ‘토포스’인데, 각 동네와 처소를 의미하며, 이는 하늘나라 천국에도 동네와 처소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버지께로 가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므로 유·불교도 아버지께 가는 길이 아니라 유일하게 예수님만이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라며, “우리는 올바른 길, 올바른 진리, 올바른 생명을 가르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교직자회 총무 신수일목사의 진행으로 신년하례가 시작됐다. 인사말은 문근기목사(노회장, 교직자회장, 파주교회), 김부일목사(LMTC훈련원장, 화전중앙교회), 홍성운목사(교사교육원장, 하림교회), 조칠수목사(목우회장, 하나사랑의교회), 권진현장로(장로회장, 화전중앙교회), 이종수장로(남전도회장, 문산교회), 윤정자권사(여전도회장, 예림교회), 서대흥집사(주일학교연합회장, 일산장로교회)가 전했다. 케이크커팅과 신년인사 후 행운권추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오후 5시 30분부터 갈릴리농원에서 1부 친목의 시간을 가지면서 장어구이와 쇠고기 등으로 회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