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중서울노회(노회장 이영재 목사)는 2024년 1월 9일 옥수중앙교회(호용한 목사)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노회 서기 최문진 목사의 인도, 부노회장 김성덕 장로의 기도 후 이사야 9장 1-4절을 본문으로 노회장 이영재 목사가 ‘큰 빛 되신 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지금 어려운 시대 가운데 살아가고 있지만 주님은 큰 빛으로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계시기에 우리는 주님을 바라보며 소망을 가지고 주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다”며, “큰 빛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창성케 하시는 복, 창대하게 하시고 강성, 번성하게 하시는 복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교회의 외적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우리를 창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힘차게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이어 ‘노회 및 산하 교회와 기관의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노회 부서기 김정현 목사가, ‘나라와 민족의 평안과 북한선교를 위하여’ 부회록서기 김양천 목사가, ‘노회 재정 및 각 지교회 재정을 위하여’ 회계 김재현 장로가 기도했다.

특별기도 후 부노회장 박세영 목사의 인사 후 증경노회장 최용범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신년 하례회는 임원 인사, 신년맞이 떡 케익 커팅, 노회 각 기관 임원 인사, 식사 기도 후 오찬으로 진행됐다.

박인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