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는 한 교단」 원칙 하 다체제 운동
「장로교는 한 교단」 원칙 하 다체제 운동
  • 양진우 기자
  • 승인 2023.11.27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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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 41회 정기총회
신임 대표회장에 천환 목사를 추대
상임회장에 권순웅 목사 경선 선출
정서영 직전대표회장(왼쪽), 천환 신임대표회장(가운데), 권순웅 신임상임회장(오른족)
정서영 직전대표회장(왼쪽), 천환 신임대표회장(가운데), 권순웅 신임상임회장(오른족)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1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총 207명의 총대 중 1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천환목사(고신 증경총회장)를 추대했고, 상임회장에 권순웅목사(예장 합동 증경총회장, 주다산교회)를 선출했다. 한장총은 26개 회원교단과 43,000여 지교회로 구성돼 한국교회 가장 큰 연합체이다. 또한 세계 장로교 연합체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이날 귀추가 주목됐던 상임회장 선거에서 재석 167명이 투표한 가운데 권순웅목사 100, 김순미장로(예장 통합) 67표로 권 목사가 당선됐다. 상임회장은 한 회기 후 대표회장에 자동 추대된다. 이날 권총회장은 교단장이 한장총의 대표회장을 맡아야 위상이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천신임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고 성도가 조롱당하는 시대가 된 것은 교회가 교회다움을, 성도가 성도다움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라며 교회다움을 회복하는 일은 우리 시대 기독교가 직면한 가장 긴급하고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표회장 정책사업으로 장로교회의 한 교단 다체제 운동을 다시 추진 오직 성경을 외친 종교개혁자들의 후손으로서 장로교의 본질(정체성)을 회복할 것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즐거워하는 장로교의 영성을 회복 심각한 저출생 시대, 다음 세대를 일으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장로교회 신학교 총장등의 모임을 만들어 인재 양성에 노력할 것등을 공약했다.

한편 권순웅신임상임회장은 “19814월 개혁교회의 신앙과 전통을 계승하는 것으로 출발해, 장로교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해 사명을 감당해 왔다.”, “개혁교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신앙과 전통을 잘 계승해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장로교회의 침체를 극복하고 부흥하는 장로교회로 나아가겠다.”“25개 교단이 잘 연합해 발전하고 임직원이 하나 되도록 섬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적 관계 속에 대사회적이로 한장총 위상을 높이고 저출산 문제 극복과 복음적 평화통일의 길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섬기겠다.”합동 총회장 역임 경험을 잘 살려 헌신하고 대표회장을 잘 보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웨신총회를 신입 회원 교단으로 가입을 승인했다.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단: 윤택진장로(통합), 김영구장로(합동), 진종신장로(고신), 원형득장로(백석), 이재승장로(개혁) 신임 총무: 정성엽목사(합신) 협동총무: 김보현목사(통합), 박용구목사(합동), 이영한목사(고신), 김창주목사(기장) 서기: 김순귀목사(개혁) 부서기: 이승진목사(합동중앙) 회록서기: 표성철목사(고려) 부회록서기: 원종경목사(합복) 회계: 이홍섭장로(대신) 부회계: 김재선장로(합신) 감사: 김종명 목사(백석), 김명찬 목사(한영), 전우수 장로(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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