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협, 이상학 목사 대표회장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맹일형목사)는 지난 2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갖고 이상학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이억희목사를 상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회칙 제18조 전형위원 명단에 ‘장로상임회장’을 추가키로 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기라도 더욱 열심히 목회 사역키로 다짐했다.
동 조직은 서울 및 경기도, 중부지역에 있는 영남 출신 목사와 장로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목회정보교환과 국내외 선교사업, 그리고 장학사업, 총회적 차원의 정책개발연구 등의 사역을 한다.
이상학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천성을 향해 뚜벅뚜벅 함께 가자.”며, “향우 조직을 더 많이 사랑하고 기도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3부 정기총회 회무는 대표회장 맹일형목사의 사회, 공동회장 정명호목사의 기도, 서기 이억희목사의 회원호명, 대표회장 개회선언, 회록서기 여한연목사의 전 회의록 낭독, 상임총무 박철수목사의 사업보고, 서기 이억희목사의 서기보고, 감사 이병우장로의 감사보고, 회계 김용출장로의 회계보고로 진행됐다. 또한 회칙개정, 임원 개선, 신·구임원 교체. 신임 대표회장 이상학목사가 전임대표회장 맹일형목사와 전임 상임회장 염천권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 명예회장 추대, 신안건토의, 신임대표회장 및 시무교회 인사 후 폐회기도로 마쳤다.
이에 앞서 1부 예배는 이상학목사의 사회, 염천권장로의 기도, 증정상임회장 권영근장로의 성경봉독, 복음가수 김문기장로의 특송, 증경회장 배만석목사의 「더욱 크게」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설교에서 배목사가 「더욱 크게」란 제목으로 “바디메오는 주변에서 나무랐지만 예수님만 바라보고 소리질러 은혜를 받았다.”며, “개척교회 때 교인이 떠나면 많은 충격을 받는데, 이때 낙심하지 말고 더 크게 기도하고 더 크게 설교하며 더 크게 심방하면서 이겨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23차 ‘21일다니엘세이레전교인기도회’를 했는데, 코로나19 팬데믹기 때도 큰 교회는 부흥하고 있다.”며, “심어야 거둘 수 있으므로 어려울 때 크게 부르짖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증경상임회장단이 특별기도했다. 정영수장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문찬수장로가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하여」, 조재근장로가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하여」, 이재영장로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를 위하여」, 김성오장로가 「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를 위하여」 대표로 기도했다.
또한 회계 김용출장로의 헌금기도, 이경미찬양사의 헌금찬양, 명예회장 이종석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축하와 소개 시간에 상임총무 박철수목사의 사회, 이경미찬양사의 축가,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강진상목사, 영남협의회 대표회장 김종혁목사,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상임회장 김상윤목사, 중부협의회 대표회장 김정설목사, 전국원로장로회 회장 장훈길장로, CBMC 중앙회장 김영구장로,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증경상임회장 이이복장로 등이 축사했다. 이어 증경회장 한수환목사, 증경회장 남서호목사 등이 격려사했다. 또한 상임부회장 이해중장로가 내외빈소개 및 인사, 상임총무 윤대규장로가 광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