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탈퇴자인권연대 리커버'(이하 리커버)와 ’유튜브 ‘지저스TV 을래강변’은 지난 14일 인천의 모 카페에서 제 2차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신천지에서 탈퇴한 후 회복과정을 거치고 있는 이들과 신천지에 가족을 빼앗긴 후 그들의 회복을 기다리는 가족들이 모여 서로를 위로하면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서 리커버 대표 권태령 박사(법학박사)는 “현재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가 진행하고 있는 청춘반환소송의 판례를 근거로 리커버 회원 피해자들을 모아 별도의 소송인 ‘신천지종교사기피해소송’을 진행하려 한다”면서, “신천지 입교 후 신도로 활동한 지 10년 이내이며 탈퇴한 지 3년 이내인 사람들 중 신천지인 줄 모르고 교리교육을 받은 후 신천지라는 사실을 모른 상태에서 입교한 피해자들은 ‘신천지종교사기피해소송’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소송은 리커버에서 소송비 일체(변호사 수임료, 인지대, 송달료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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