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청춘반환소송 및 사기포교처벌법안 제정 촉구 기자회견 개최
제3차 청춘반환소송 및 사기포교처벌법안 제정 촉구 기자회견 개최
  • 박인재 기자
  • 승인 2022.04.03 0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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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청춘반환소송 항소심 승리로 향후 손해배상 가능성 커져
증거자료만 확보하면 승소 가능성 높아져, 탈퇴자들의 적극적 참여 필요

 제3차 청춘반환소송 및 사기포교처벌법안 제정 촉구 기자회견이 유사종교피해대책범국민연대 주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주관으로 41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 19층에서 열렸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신강식 대표의 사회로 예장고신 측 서영국 이대위원장의 기도에 이어 홍연호 소송위원장의 소송의 의의 설명, 지난 1차 청춘반환소송에 참가한 J 모, K 모씨의 소송참가소감 발표, 1차 청춘반환소송 1, 2심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사명 홍종갑 변호사의 판결의미 설명, 천안지역 청춘반환청년회복지원센터(청청센터) 김민환 센터장의 3차 청춘반환소송 참여방법 설명, 유튜버 존존TV 존존의 신천지 사기포교 유형발제, 유사종교피해대책범국민연대(유대연) 이사장 겸 상록교회 담임목사 진용식 목사의 처벌법 제정의 필요성 설명,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변호사 이흥락 변호사의 법률제정 가능성 및 방향 설명, 21세기세계선교연구원 원장 겸 GMS 선교사 양성전 목사의 연대발언으로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전피연 신강식 대표

 소송의 의의에 대해 설명한 전피연 홍연호 고문은 "2017년 일본 통일교 피해자 영감상법 관련 소송을 모티브로 신천지 탈되자들이 신천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면서, 처음에는 신천지 맛디아지파 서산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기획소송으로 청반소 소송을 시작했으며, 1심과 2심에서 원고 일부승소의 결과를 이끌어냈고, 2차 소송으로 빌립지파 춘천교회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2차 소송도 법무법인 사명의 홍종갑 변호사의 재능기부로 소송을 진행중이며, 3차소송은 피해자들이 부담없이 피해를 밝힐 수 있도록 전피연과 청청센터가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CBS가 후원을 하기로 해 성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 후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호 홍 고문은 "4,5차 소송에서는 청춘반환소송 운동을 전국적 운동으로 확대해 신천지에 막대한 재정적 타격을 가해 신천지 해체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다른 이단 사이비 관련 소송에도 이어지기를 바란다. 많은 이들이 청반소 소송에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춘반환소송 참가자들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춘반환소송 참가자 J모 씨는 동영상으로 발표한 인터뷰를 통해 "신천지에 입교하게 된 것은 20159월 직장에 신규 채용된 직원을 통해 따라가게 된 것이 계기였고, 자신을 입교시킨 사람은 가명을 쓰고 웃음강사라고 속이고 신천지 센터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또 자신에게 신천지 교인 여러명이 붙고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통해 유도하고, 5개월이 지난 후 자신이 신천지임을 밝혔으나 이미 세뇌되어 빠져나오지 못하자 탈퇴하기 어려웠으나 신천지 입교 후 이만희가 지나갈 때마다 박수를 치는 모습을 보면서 신천지가 사이비임을 느끼게 됐고 강한 암송 교육 등을 겪으며 피로감을 느꼈고, 만국회의 때 다양한 유명인사를 동원하기를 강요하고, 헌금과 천지일보 구독을 강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천지를 탈퇴하게 된 계기는 젊은 시절 CCC에서 배운 성경강의를 생각하며 비교해보니 아니다 싶었다"면서, "그들은 직장생활, 생계에 방해가 될 정도로 끈질기게 찾아오고, 또 탈퇴 후 휴대전화마저 뺏으면서 괴롭히는 모습을 보면서 신천지 탈퇴를 결심했고, 그런 와중에 신천지 피해자들의 아픔과 눈물을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송을 통해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았다. 도움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면서, "피해자 가족들이 빨리 피해를 회복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송참가자 K모 씨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그는 현장에 직접 참석해 소송참가소감을 직접 발표했다.

청춘반환소송에 참가한 K모 씨가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그녀는 "신천지 빌립지파에 입교하게 되면서 정말 참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는 생각으로 충성을 다하고 전도와 모임에 최선을 다했으며, 성도로서 세월을 보내면서 신천지 측에서 인터넷을 보지 못하게 하고 예수님의 영(이만희)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 이야기 하는 말씀은 믿어야 한다는 말에 속았다."면서, "인터넷, 뉴스, 신문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으나 이제 알고 보니 신천지와 정치가 하나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인터넷도 안보던 와중 코로나가 터져 집에서 자중하고 있으라는 지시를 받고 집에 있던 와중 3월에 집사님 한 분이 밤새 잠을 한 숨도 못 잤다면서 지파장이 성도들의 피같은 돈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한 두가지가 아니라면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 때 그녀는 "자신은 거짓말이라 하지만 부녀부 3명이 선생님을 만나고 왔다고 그 사람이 이야기했지만,. 자신은 코로나가 대환란이라고 하면서 그 여성의 이야기를 무시했는데, 그 여성은 십일조을 월 25만원 냈는데 그게 아깝다고 생각이 들었더라고 했다"라는 말을 듣고, 그 다음날 팀장에게 이 이야기를 했는데. 팀장이 찾아와 누가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추궁했고. 증언자는 헛소문이 돌고 있으니 광고를 해달라고 팀장에게 부탁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천지 측에서는 담을 넘었다고 이야기했고, 이유를 물으니 평화의 궁전 담을 넘었다고 말했다"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그녀는 "5월쯤 평화의 궁전을 다녀온 3명 중 1명을 만났는데 그 사람이 보여준 증거를 가지고 빌립지파장의 비리사실을 알게 됐고, 민 모 씨라는 사람에게 해결하라고 했으며, 자신들은 총회장의 말이 하나님의 말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그런데 유튜브를 보기만 해도 악령이 임하고 한순간에 영이 바뀐다고 세뇌시키는 사실을 알고 항의했으니 구역장은 출석확인도 안하고, 사실을 말해주면 침 맞았다. 독침맞았다 말하며 상대를 하지 않았고, 그리고 탈퇴 이후 친구와의 인연이 끊어졌고, 직장도 있고 아이들도 있어서 W시라는 조그마한 동네에서 사실을 다 알기에 조용히 있었으나 9년 동안 모략전도를 하면서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모략전도가 먹히지 않는 사람은 사람상대를 안하는 신천지이기 때문에 나중에 깨닫고 보니 하나님께 회개를 해야 겠다 생각했지만, 방법을 모르겠다."는 만타까운 이야기를 했다. 또 "자신에게 전도당한 사람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하기에 간접적으로나마 보게 된다면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고, 이왕 배도자 취급 받은거 확실하게 배도자 취급을 받겠으며, 혹시 해코지 할까봐 겁이 나기도 한다"라고 느껴다고 말했다.

 이어 1, 2차 청춘반환소송을 담당한 법무법인 사명 홍종갑 변호사의 발제가 있었다.

 개인사정으로 현장에 오지 못하고 동영상으로 발제한 홍 변호사는 "2차에서 진행되는 청춘반환소송의 경우 거액 헌금피해, 사역자들의 손해배상청구, 지급된 헌금 부분이 판단될 듯 하다"면서, "신천지의 허황된 교리에 대한 위법성이 다툼의 여지가 될 것이고,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진행중인 2차 소송까지 이긴다면 더 많은 탈퇴자들의 청구가 이어지고 피해구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3차에 이어 4차소송의 경우 더 범위가 확대될 것이고, 1차소송에서 신천지 모략전도 참가자에게도 손배책임을 인정했기에 신천지의 모략전도가 무력화될 것이고, 따라서 추수꾼 전도방식도 어려워지게 될 것이라는게 이번 소송의 큰 의미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청청센터 천안지부 김민환 센터장은 ppt자료를 활용해 발제했다.

청청센터 천안지부 김민환 센터장

 김 센터장은 "소송에서 승소를 위해 준비를 해야 하는데, 특히 모략포교를 몰아내기 위해 준비를 해야 하고, 사법부에서도. 그 방법들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니 자료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법은 냉정하고, 진실을 밝히는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증거를 일치시키고, 증명자료를 내놓아야 한다. 주장과 일치하지 않는 증거는 증거가 안된다." 고 지적했다.

 이어 "신천지는 탈퇴자들의 헌금자료를 모두 파쇄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관련 증명자료를 가지고 있으면 증명이 어려우나 입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때문에 "신천지에서 탈되할 때 헌금봉투를 가지고 나와야하고, 피해자료, 특히 통화녹음이 필요하며, 탈퇴 후 의학적 치료비용에 대한 영수증 첨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이 치료비용에 대한 영수증 첨부를 강조한 이유를 강조한 것은 "신천지인은 탈퇴 후 정신과적 치료를 많이 받기 때문이고, 특징적으로 방광염 치료를 많이 받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김 센터장은 "신천지의 만국회의 때 화장실을 못 가게 하므로 소변 배설기능에 장애를 일으켜 신천지를 탈퇴한 이들이 방광염에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센터장은 "신천지는 보험, , 도자기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일반 정통교회의 4배 이상의 헌금 착취한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신앙적 회복이 되지 않으면 회복이라고 볼 수 없다. 신앙적 회복 이후 삶의 회복도 일어나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유튜브에서 존존TV를 운영하는 유튜버 존존이 나와 발표했다. 그는 신천지 탈퇴자로서 신천지에서 HWPL 기획업무를 맡은 사람이었다.

신천지 탈퇴 후 신천지의 악행을 고발하는데 애쓰고 있는 유튜버 존존

 

 그는 "기본적으로 당한 종교사기는 이만희가 예수님과 아무 상관도 없는데 예수님의 영이라는 것이고, 이만희도 피조물에 불과한데 예수님의 초림까지만을 인정한다는 논리로 이 시대에는 이만희를 믿어야 한다는 논리에 빠졌지만 앞으로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유튜버로 활동하며 취재를 했고 한 신탈자를 만나 집중취재를 했는데, 신천지는 탈퇴자들에게 얼마나 악랄하고 철저하게 보복을 하는지 과거 이만희와 함께 활동했던 김남희의 탈퇴 이후 유튜브에서 일어난 일들, 즉, 자신의유튜브 채널이 폭파 되는 등의 사건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존존은 "취재 중 신천지가 김남희 매장을 위해 거대 로펌 태평양, 김앤장, 수사과정에서 형사전문로펌 , 신천지인 근무하는 법무법인 정X, X을 고용했고, 100명이나 되는 신천지인 경찰관이 김남희를 구속해야 한다고 요청하는 일들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어서 " 자신은 그 경찰관 100명의 이름과 주소를 다 갖고 있으며, 신천지 소송의 총 기획자가 소 모 변호사이고, 신천지에서는 고위직이 탈퇴할수록 많은 사람들이 동요하기에 철저하게 막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다 "이 모씨라는 라는 신도가 고소한 건에서 그 전모가 드러나게 됐는데, 이 때 그동안 온갖 비리를 저질러도 법적으로 철저하게 이긴다고 생각했던 신천지는 2020년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 이후 정체가 다 드러나게 됐다." 고 밝혔다. 

 그 계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만희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을 진행하면서 이만희가 이 모씨에게 보낸 문자사주 내용이 드러나게 됐으며, 이때 이만희가 어느 부장검사는 내 허락만 기다리고 있다면서 수사기관에 로비를 했다고 밝혔다.

 존존은 "이 모씨는 이만희에게 자신의 제명만은 막아달라고 간청했는데, 왜냐하면 이만희교주의 말은 사회법보다 훨씬 우선이었기 때문이었기 대문이며, 소 모 변호사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이만희의 사주로 이 모씨를 만나 김남희를 고소하도록 함이 드러났다."고 진술했다.

 결국 신천지 신도 이 모씨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존존은 이 사례에 대해 설명하면서 "왜 이 사례를 말씀드리냐면 탈신천지들에게 악랄한 보복을 가하지만,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함께 한다면 원수들을 심판하시리라 믿기 때문이며, 자신은 돈이 없어 대형로펌은 사지 못했지만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문이 들었다도 말했는데, "단번에 없애버리시지 왜 단계적으로 없애실까?는 질문을 하다가 요한계시록 184-6절의 말씀을 보면서 그 곳 신천지에서도 살려내시고자 하는 영혼을 위해 기다리신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존존은 마지막으로 자책하면서 "자신이 신천지에 빠짐으로 말미암아 동생도 신천지에 빠지고 부모님과 단절되는 상황이 됐고, 그 후유증으로 아버지는 심장병을 앓고 계신다"고 고백하면서, "자책 중에 히브리서 1039절 말씀을 통해 용기를 얻었고, 신천지를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힘이 아닌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유대연 이사장 겸 상록교회 담임목사인 진용식 목사는 사기포교처벌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발제를 통해 "신천지의 사기포교방법은 JMS와 유사한 방법으로서, 포교대상의 정보를 수집하여 결국 그 사람을 신천지 성경공부로 이끌기에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대연 이사장 겸 상록교회 담임목사인 진용식 목사 

 진 목사는 정부를 향해 "선량한 시민들을 향한 종교사기 행각을 당장 막고, 종교사기 집단의 포교행위가 개인의 종교자유 영역이 아님을 인식하고, 종교사기 집단의 해외진출로 인한 국가적 이미지 손실과 외교마찰을 막고, 국내 사회의 문제를 막기 위해 사기포교 처벌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변호사인 이흥락 변호사가 사기포교 방지법 제정가능성에 대해 발제했다.

 이 변호사는 "사실 종교사기라는 부분에 대해 인정하기 쉽지 않은데, 우리 헌법에서 종교의 비합리성을 어느 정도 인정하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신앙적 차원에서는 이만희는 참하나님이다이만희는 죽지않는다라는 부분을 이야기 하더라도 일반인, 비기독교인들의 영역에서는 그런가보다라고 인정하기 때문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변호사는 "그러나 이번 1차 청춘반환소송 항소심에서 일부승소했기 때문에 조금 더 진전시켜 기망, 사기포교, 모략전도에 대한 부분에 대해 처벌할 수 있는 단계가 왔다고 본다."고 희망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변호사인 이흥락 변호사

 

 그는 "우선 고려할 부분은 사기죄의 피해액수가 나와야 하고, 이 부분을 검토, 범죄의 구성요건을 따져봐야 하고, 두 번째로 기망수단을 무력화하기 위한 종교실명제를 도입해, 피해보상을 피해자가 입증해야 하는 부분을 바꿔 가해자쪽에서 입증토록 하는 부분으로 전도시키는 부분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JMS 등과 같은 다른 사기포교 종교집단도 묶어 일반적 부분으로 갈지, 신천지에 주력해 집중해서 갈 지에 대해서는 판단을 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변호사는 "지금 민사소송 패소당사자가 신천지 신도와 말단교회인데 어떻게 보면 이들도 피해자일 뿐이다. 지금 피해자들끼리 송사가 났는데 더 확대해 들어가 이만희와 12지파 수뇌부를 처벌할 수 있는, 즉, 신천지 본부를 궤멸시킬 수 있는 부분까지 가서 정리해야 하는 것이 국가적 책임이다."고 밝혔다.

 특히 신천지가 광범위한 법률로비를 펼친다는 정황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는데 "본인이 속한 법무법인 로고스에도 이만희가 접근했다"면서, "그러나 130명의 기독변호사들이 함께 하고, 법인 정관 1조에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노력한다는 정신에 따라 이만희가 접근했을 때 변론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21세기세계선교연구원 원장 겸 GMS 선교사, 국회 조찬기도회 지도위원인 양성전 목사의 연대발언이 있었다.

 양 목사는 "2020730일 이만희 구속을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이만희가 구속됐는데 법원이 다시 이만희를 풀어서 활개치고 있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 앞에 탄원했다. 오늘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돕겠다. 기자들의 협조를 부탁드리고 이만희의 무자비성을 드러내 청년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후 참가자들은 오찬을 함께 했는데 이 과정에서 신천지 옹호방송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튜브 채널 '기자들의 눈'방송진들이 몰래 행사장에 잠입한 것이 드러났다.

유튜브채널 '기자들의 눈' 기자 김 모씨가 행사장에 나타나 참가자들과 설전을 벌였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이 김 모기자는 방명록에 이름을 적지 않고 입장했으며, 함께 카메라를 들고 입장한 카메라맨이 방명록을 적고 들어갔으나 '유튜브 기자들의 눈'이라는 채널은 방명록에 적혀있지 않음을 확인했다. 즉, 허위로 방명록을 작성해 입장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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