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3명, 안수집사 8명 장립, 권사 12명 취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 범어교회(담임=장영일 목사)는 지난 10월 13일 저녁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임직식을 통해 3명의 장로와 8명의 안수집사가 장립했고, 12명의 권사가 취임했다.
장영일 담임목사의 인도, 이태건 은퇴장로의 기도,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이후 동 총회 동대구노회장인 박영찬 목사(동산교회)가 마태복음 19장 30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계산법'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이 생각하신 가치와 베드로가 생각한 가치가 달랐기에 예수님은 포도원 품꾼 비유를 드시며 받은 은혜를 소중히 여기는 자세를 강조하셨다"고 말하면서, "예수님은 작은 일에 충성된 사람을 원하시기에 임직자들은 공로의식과 사람의 계산법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사람의 계산법을 가지고 살면 사람에게 인정받지만, 하나님의 계산법을 가지고 살면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권면했다.
이어 진행된 임직식은 임직자와 교우의 서약과 장로 장립자, 안수집사 장립자의 안수식과 권사 취임자를 위한 담임목사의 취임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수식과 취임기도 이후 임직자 일동이 임직자 선언을 했다.
임직자 선언 이후 임직을 축하하는 예물증정 시간이 진행되었고 임직기념패 증정, 수성노회 장로회에서 장로 장립자들에 대한 뱃지 증정식이 진행됐고, 권순희 집사의 축송, 우병길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수성노회 노회장 고현주 목사(수성로교회)의 축도로 임직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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