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장로(성석교회, 전 관악동작교육장)의 장녀가 화촉을 밝힌다.
박동규·권옥숙의 아들 용현 군과 김성수·전영희의 큰딸 애겸 양은 9월 5일 오후 5시 30분 강남 스칼라티움 2층오뗄홀에서 예정대로 결혼예식을 진행한다.
지난 9월 4일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비상 상황 감안, 전국 2단계 거리두기를 오는 9월 20일까지 연기하고, 수도권 2.5단계 사회적거리두기(사실상 3단계)를 9월 13일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진행하는 이번 결혼식은 2층 오뗄홀에서 사전 번호표 부여된 직계 가족, 친지들 중 일부만 입장해 본식을 진행한다. 이외 번호표를 부여받은 하객들은 지하 1층 피로연장으로 내려가 각각 4곳에서 49명씩 입장해 스크린으로 예식을 시청할 수 있다. 단, 공간 사이 이동은 불가하다. 한편 1층 오릴리아홀은 49명이 입장 가능하나 예식 영상 송출이 불가하다.
김 장로의 이력 감안할 때, 장소 협소하지만 혼주에게 인사하고 예식을 보지 않고 들렀다가 귀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방역을 위해 신랑신부를 제외한 모든 하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착용 시, 안전한 예식이 되도록 코와 입을 모두 가린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입구에서는 손세정제로 소독해야 하고,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또한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식사 대신 답례품을 제공한다.
이에 대해 김성수 장로는 “코로나19 비상 상황에서 결혼식에 오지 못하는 것에 대해 미안해하지 말라.”며 “기도로 축하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하고 아름다우며 정숙한 예식이 되도록 기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청첩장: http://bojagicard.com/g/home.php?ecard=nangmanneco
혼주 계좌번호: 국민은행 029-24-0397-912 김성수
※ 위 계좌는 혼주의 허락없이 본지에서 정보 입수해 단독 게재한 것임을 밝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