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사는교회, 온 성도 한뜻으로 새 성전 건축
미래를사는교회, 온 성도 한뜻으로 새 성전 건축
  • 백성복 기자
  • 승인 2019.09.03 0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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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의 여지없이 성황리에 입당감사예배
하남시 대표하는 선교 앞장 교회로 성장
미래를사는교회 입당감사예배 전경
미래를사는교회 입당감사예배 전경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미래를사는교회(임은빈 목사)는 지난 9월 1일, 경기도 하남시 조정대로90 소재 새 성전 건축을 이뤄내고 성황리에 입당감사예배를 했다.

이날 입당감사예배는 내∙외빈 하객들과 성도들로 좌석이 가득찬 가운데 거행됐다.

임은빈 목사는 "평신도는 하나님 나라 확장에 가장 큰 자산"이란 소신아래  ‘영성이 살아있는 교회’,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 ‘평신도 중심의 교회’의 비전으로 큰 부흥을 이뤄낸 목회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입당에 대해 임 목사는 “미래를사는교회의 새 성전은 한국교회에 희망인 미래의 주인공들을 위해서 성도들이 힘써 기도하며 힘을 모아 세운 것"이라며 “더 나아가 북한 형제들을 사랑하고 평화롭게 사는 그날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입당감사예배를 집례하는 임은빈 담임목사
입당감사예배를 집례하는 임은빈 담임목사

이날 입당예배는 임은빈 담임목사의 집례로 시작했다. 예식사와 찬양에 이어 성시교독 후 김범렬 장로(미암교회 원로장로)가 기도를, 이어 강준수 목사(미국 라스베가스안디옥교회)가 마가복음 2장 1절부터 12절까지 말씀을 봉독하고 미래를사는교회 연합찬양대가 ‘주님이 세운 교회 할렐루야’를 찬양했다.

이어 김창인 목사(증경총회장, 광성교회 원로목사)가 ‘가버나움(가정) 교회’란 제하로 설교를 했다.

김창인 목사는 “좋은 곳에 좋은 새 성전을 건축했으니 앞으로 소문이 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며, “'소문이 난다'는 것은 예수님이 그 집에 계심이며, 미래를사는교회에 가면 예수님을 만날 수 있고 설교에 은혜를 받는다는 소문이 나야한다”며 “변화되는 모습으로 성도들이 본을 보여야 하며, 무엇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 성전 건축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시청을 한 후 이종찬 장로(건축위원장)가 건축경과보고를 했다. 이 보고에서 2013년 1월 20일 종교부지 매입 2016년 8월 10일에 성전건축허가 2017년 3월 5일에 기공감사예배 2019년 5월 10일 성전사용승인 후 금일 입당감사예배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임은빈 목사의 입당기도와 선언 후, 새 성전 건축에 큰 힘을 보탠 이들을 치하하고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증정패를 수여하는 임은빈 담임목사
증정패를 수여하는 임은빈 담임목사

수상자는 △공로패: 이종찬 장로 △감사패: 전 환 대표((주)다솔Cm건축사무소), 윤승지 대표((주)규빗 종합건축사 사무소), 이방우 대표((주)건원건설), 안우영 대표((주)하늘소리) 등이다.
이어진 축사와 격려사 시간에 임성빈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는 미래를사는교회란 이름이 신학적이라며, “미래를 위한, 북한 형제들을 위한 선교로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토대 위에 미래를 오늘과 같이 살아가야하며, 반석 위에 짓는 교회가 됨을 축하한다”고 축사했다.

박위근 목사(증경총회장, 염천교회 원로목사)는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참된 예배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새 예배당을 허락하신 주님의 더욱 많은 영혼을 구원하라는 거룩한 뜻을 이룰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오랫동안 시무한 담임목사와 한뜻으로 건축을 이뤄낸 성도들의 수고를 격려했다.

김기복 목사(부산성광교회 원로목사)는 새 성전 건축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라며, 40여 년을 시무하고 성도들을 섬긴 담임목사를 치하했다. 또한 “성전건축을 마치고 입당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축복한다”고 격려했다.

박용신 장로(대전성남교회 원로장로)는 "이와 같이 훌륭한 새 성전을 세운 달란트가 있다"며, “복음으로 부흥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덧붙여 “온 성도들이 수고가 많았다."며 "하나님께서 큰 복을 주실 것을 믿는다”고 크게 격려했다.

각계 외빈의 축하도 이어졌다. 김상호 하남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이 대표로 축하하며, “하남시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고 복음의 중심이 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규호 목사(증경총회장, 경주구정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입당예배를 마쳤다.


미래를사는교회의 건축개요는 다음과 같다. △대지면적: 5.030m²(1.522평), △건축면적: 1,671,57m²(506평), △건물규모: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12,332,38m²(3,737평), △주차 166대.

경기도 하남시 조정대로 90 소재의 새 성전
경기도 하남시 조정대로 90 소재 '미래를사는교회' 새 성전
기념사진
입당감사예배 예배위원들.
기념사진
입당감사예배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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