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과 함께 4차 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
충남 천안 나사렛대학교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기독교학부 김경수 교수를 8대 총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신임 총장은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임승안 현 총장의 뒤를 이어 오는 9월 1일부터 4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신임 총장은 예일대 신학대학원에서 석사, 세인트루이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인 나사렛성결교회 등에서 10여 년간 목회를 한 뒤 2014년부터 나사렛대학교에서 교수로 섬겨왔다.김 신임 총장은 "위기의 시대에 총장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직원과 함께 4차 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2년 나사렛대 신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총장은 예일대 신학대학원과 세인트루이스대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내 한인교회에서 목화활동을 하다 2014년 나사렛대 교수로 부임했다.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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