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 순종해 거룩한 열매 맺는 서울남연회”(종합)
“하나님 말씀 순종해 거룩한 열매 맺는 서울남연회”(종합)
  • 이근창 기자
  • 승인 2019.05.06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5-26일 베다니교회서 개최 … 감독 선거권자 선출
‘감독제 연회장 제도로 변경’ 건의안 장개위에 상정키로
제30회 서울남연회(김연규 감독직무대행)가 지난 25-26일 베다니교회(담임 곽주환 목사)에서 개최됐다.
[기독교타임스제휴사뉴스] 가한나기자=‘제30회 서울남연회(김연규 감독직무대행)가 지난 25-26일 베다니교회(담임 곽주환 목사)에서 개최됐다.

오는 6월 감독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서울남연회는 이번 연회에서 감독회장 및 감독 선거권자 선출을 완료했다. 감리사협의회가 건의안심사위원회에 건의한 △감독제를 연회장 제도로 변경 △감리회 전체를 총괄하는 대표감독 존치 △감리사 임기 1년으로 변경 건은 장정개정위원회에 상정하기로 결의됐다. 첫날 실시된 감리사 선거에서는 강서지방과 강남동지방이 각각 재적과반수 출석미달과 후보자 자격 문제로 감리사를 선출하지 못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연규 감독직무대행은 “우리는 하나님과 교제가 깊어지는 삶,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연회로 모인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며 우리 안에 행하시는 대로 순종해 거룩한 열매를 맺자”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행동을 통해 영광 돌리는 연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김연규 감독직무대행의 주례와 김충식 목사(8대 감독), 김인환 목사(11대 감독), 도준순 목사(14대 감독) 및 18개 지방 감리사의 보좌로 성찬식이 진행됐다.조완석 목사(성광교회)를 서기로, 강현승 목사(신도교회)를 부서기로 지명하고 사무 처리에 돌입한 회의에서는, 감독 선거를 앞두고 시비가 없도록 교리와 장정에 따라 연회장 안에 있는 인원으로 정확히 회원점명을 하자는 의견에 따라 회원 수를 보고했고, 총 1671명 중 과반수를 넘긴 857명 등록이 확인돼 제30회 연회의 문을 열었다.

이후 △연회 감사보고 △결산보고 및 연회총무보고 △선거권자 선출 △안병선 남선교회서울남연회연합회장·최광례 여선교회서울남연회연합회장·최광연 교회학교서울남연회연합회장·김도현 청장년선교회연합회장 인준 △추도예배 △표창식 △감리사 보고 및 교역자 성품통과 △소속 기관 보고 △선교사 보고 △연합기관 보고 △감리사 및 평신도실행부위원 선거 △은퇴교역자찬하예배 △목사안수식 등이 진행됐다.

첫날 별세교역자인 故김종우·조규준·이종수·이석만·안혁수 목사의 추도예배를 드리고 고인들의 헌신을 마음에 새겼다.말씀을 전한 도준순 목사는 “하나님의 의를 위해 평생을 달려온 목사님들의 삶을 기억하며 우리가 어떤 길을 가야하는지 생각하는 시간”이라며 “천국에서 승리의 면류관을 받으실 헌신을 새기자”고 말하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표창식에서는 성역 30주년을 맞은 구준성 목사(상도교회) 외 10명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개척교회 설립한 초운교회(담임 이재은 목사, 필리핀 초운어린이도서관) 외 6개 교회에 표창패를 전달했다.

지난 한해 전도에 힘쓴 평신도를 축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복된교회 김충렬 권사(138명), 광림교회 천양순 권사(127명), 광림교회 임옥주 권사(106명), 임마누엘교회 김동옥 권사(97명), 하늘빛교회 문동협 권사(52명)가 표창을 받았다. 석종흠 장로(염창교회), 신금식 장로(베다니교회)는 모범평신도상을 수상했고, 고광태 선교사협의회장은 선교대상을 수상했다.

둘째 날에는 김충식(서울연합교회)·김광식(명포교회)·최세창(풍성교회)·조남수(강남중앙교회)·신종환(수정교회)·노화산(신월중앙교회)·김홍기(감신대)·윤철환(신애제일교회)·김재찬(송파교회)·박광수(큰빛교회) 목사가 은퇴하고 36명의 목사가 첫 발을 내디뎠다. 목사안수식에서 말씀을 전한 임준택 목사(12대 감독)는 “모든 생각을 예수님께 고정시키고 예수님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목사가 될 것”을 주문했다. 

목사안수식
26일 열린 목사 안수식.
감리사선거.

 

감리사선거.
은퇴교역자 찬하예배.
감리사 이취임식.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임원실/총무과/편집위원실 :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951 (갈현동 1-25)
  • 편집국 제2취재기자실/디지털영상미디어팀 본부 : 서울중랑구 면목로 44길 28 아람플러스리빙
  • 편집국 제3취재기자실/석좌기자실 :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 182-6, 302호
  • 이사회실/기획취재연구실/논설위원실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현로 64
  • 사업부실 : 서울 금천구 시흥동 1010번지 벽산APT 113동 1109호
  • 편집국 : 02-429-3481
  • 광고국 : 02-429-3483
  • 팩스 : 02-429-3482
  • 이사장 : 민찬기
  • 회장 : 이상대
  • 발행인 : 양진우
  • 편집인 : 최영신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인재
  • 인쇄인 : 이병동
  • 법인명 : C헤럴드(CHERALD)
  • 제호 :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 등록번호 : 서울 아 52117
  • 지면신문 등록번호 : 서울 다 50572
  • 등록일 : 2019-01-27
  • 발행일 : 2019-02-11
  • 광고비 : 국민은행 018501-00-003452 시헤럴드(CHERALD)
  • 후원·구독료 : 국민은행 018501-00-003465 시헤럴드(CHERALD)
  •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ublisher@c-herald.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