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 이하 장신대)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19 그린캠퍼스 조성대학’에 선정됐다.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인재 양성을 위한 친환경 교육과정을 개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1억2000만원씩 3년간 총 3억6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신대는 지난 2017년 ㈜한국전력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시행한 에너지 효율화 시범 사업을 통하여 ‘스마트에너지캠퍼스 1호’로 지정되었으며, 같은 해 서울시 주관 ‘제2회 그린캠퍼스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그린캠퍼스를 확대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임성빈 총장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창조세계를 보존하고 후대에 온전한 생태환경을 물려주어야 하는 복음적이고 시대적인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본 대학교는 앞으로도 그린에너지 정책에 발맞추어 에너지절약을 주도하고 실천해가며,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성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