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독도수호ㆍ다문화 평화운동 결의
3.1운동 100주년 독도수호ㆍ다문화 평화운동 결의
  • 백성복 기자
  • 승인 2019.04.02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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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국제 독도수호를 위한 결의대회
제 10회 국제 독도수호를 위한 결의대회
제 10회 국제 독도수호를 위한 결의대회

지난 3월 29일 수운회관 1층 대강당에서 '국제 독도수호 결의대회'가 열렸다. 독도수호국민연합(총재 이근봉)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미국의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가하고 결의문을 낭독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근봉 총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3.1운동 정신을 기리며 대한민국 만세라는 외침이 아직도 이 땅에 살고 있는 국민에게 마음 속 깊이 그 피가 흘러 독도수호국민연합(상임대표 이근봉), 독도시사신문, 독도시사뉴스(인터넷 신문)가 제 10차 '국제 독도 수호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겸재 정지윤 전공주임교수(명지 대학교 산업대학원 국제교류경영학)는 "3.1운동은 대한민국 뿌리를 이루는 역사적 사건이다. 일제의 총칼에도 굴하지 않던 자주독립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고, 임시정부는 오늘의 민주공화국으로 계승되었다. 대한민국 헌법도 3.1운동과 임시정부, 대한민국의 역사적 관계를 명시하고 있다. 현 글로벌 시대에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일상의 삶 속에서 이민, 다문화 이주민이 한국인이 되어가고 체류 외국인으로 어우러져 평화롭게 살아감이 필요하다. 3.1운동이 내건 평등 및 민권의 평화와 같은 맥락이다. 시민사회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정부가 앞장서야 한다. 흔들림 없이 정치와 경제, 사회의 민주화를 이행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 갈등 세력 사이의 건강한 소통 노력도 필요하다. 한반도 평화는 절실하게 소망하고 준비할 때 찾아온다. 내국인 국민과 이민, 다문화 이주민과 체류 외국인이 하나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길 박사(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한민족 원로회 공동회장)는 "이번 국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국제적으로 세계인이 다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이제 시민 단체들이 이런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며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축사했다.

이 날 행사는 순은봉 회장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정지윤 교수의 독도선언문 낭독으로 이어졌고,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 중 5개국 대표로(미국, 중국, 필리핀, 베트남, 한국) 참여해서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 낭독문 및 행사 사진등을 참가국 5개국과 강대국 5개국을 비롯하여 10개국 이상의 대사관에 발송 할 예정이다.

일본은 1904년~1905년 전에는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주장한 적이 없다. 러,일 전쟁(1904년) 당시 지리적 조건이 좋아 이 때부터 서도, 동도에 망루를 설치(1905년)하여 전쟁에 승리하고, 이 후부터 독도가 자기네 영토라고 우기고 있다. 일본이 0905년 2월 22일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발표를 하지만 이 것은 남의 땅을 자기네 영토라 했기에 큰 의미가 없다. 독도는 태조부터 조선 땅임을 알고 있다. 일본이 아직도 침략 정신을 버리지 못하고 독도가 자기네 영토라 우겨 이에 독도수호국민연합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국제독도수호를 위한 결의대회'에서 세계인에게 다시 한 번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인시켜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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