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코로나19와 주일예배 어떤 목사님이 “한국교회는 전쟁 중에도 예배를 드렸고, 지금까지 주일예배를 쉬어 본 적이 없는 교회”라고 인터뷰하시는 것을 보았다. 얼핏 보면 대단한 일 같지만, 사실은 부끄러운 사건이 이 안에 숨어 있다. 일제의 황국신민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강요되던 1936년 이후 한국교회는 신사참배 강요에 시달렸다. 애석하게도 끝까지 저항하던 교단들도 1938년이 끝나기 전에 일제의 강요에 무릎을 꿇게 된다. 그 결과, 1940년에서 1945년까지 매주 주일예배를 드렸던 교회들은 하나같이 신사참배를 하였다. 신사참배를 반대했던 교회들은 대부분 기고 | 이근창( 영상미디어제작팀) 기자 | 2020-03-07 16:3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