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 목사)는 2024년 5월 16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개교 123주년을 기념하는 ‘총동문의 날 한마음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예배, 동문회 발표회, 각 과별 모임, 개교 123주년 감사예배 순서로 진행됐다.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새로남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해 한종근 목사(총동창회장, 신학과 83학번)의 인도, 김미열 목사(후원이사장, 기독교교육과 82학번)의 기도, 유성택 목사(총동창회 서기, 신학과 90학번)의 성경봉독, 합동군목단의 찬양 이후 오정호 목사(예장합동교단 총회장, 기독교교육과 77학번)가 디모데전 6장 11-16절을 본문으로 ‘오직 너 하님의 학교 총신이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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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목사는 “뿌리 없는 나무가 흔들릴 수 밖에 없듯이 우리가 모교를 잊어버리고 살아간다면 흔들릴 수 밖에 없다”면서 “저에게 있어서 총신은 삶에서 뺄 수 없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신은 한 때 자본주의 논리의 작동으로 인해 흑역사의 시대가 있었다”고 되짚으면서 “그러나 지금은 박성규 총장님 외 교수들과 학우들의 신실한 학교사랑으로 다시 부흥의 기치를 올릴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오 목사는 “충성된 주의 일꾼을 찾기가 쉽지 않은 시대에 ‘총신의 주인은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며 “하나님께서 총신을 다시 새롭게 세워 주셔서 한국교회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사용하시리라 믿고 특별히 재학생들을 통해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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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목사의 설교 이후 각 학과 동창회장과 선교사 대표, 총신대 교수, 동창회 임원의 인사의 시간과 광고, 찬송 이후 동창회 증경회장 박명배 목사(신학과 82학번)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 이후 동문회 발표회 시간이 진행됐다.
발표회는 총 10개 팀이 참여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각축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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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 이후 각 학과별 동문회 모임이 이어졌고, 새로남교회에서 준비한 저녁식사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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