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은에 대한 재판진행 속도에도 가속화

JMS 교주 정명석의 성범죄에 동조 및 방조한 혐의로 지난 4월 18일 전격 구속된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과 신도 A씨에 대해 구속기간 갱신결정이 내려졌다.
대전지법은 지난 8월 29일 두 피고인에 대해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한편 대전지법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지난 9월 5일 정조은 등 피고인 5명에 대한 6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JMS에 의해 성폭력 피해를 당한 외국인 신도 A씨에 대한 증인심문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을 9월 12일로 지정했으며 2명의 증인에 대한 증인심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판부가 다음 공판기일을 1주일 뒤로 지정함으로써 정조은에 대한 재판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대전지법 주변에는 JMS 교주 정명석의 무죄를 주장하는 1인시위와 함께 현수막이 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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