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다음세대를 위한 사역 활발
선교·다음세대를 위한 사역 활발
  • C헤럴드ㆍ기독교신문 공동취재단
  • 승인 2023.02.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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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 우리들교회 김기제목사
젊은 교인들이 주를 이루는 우리들교회.
젊은 교인들이 주를 이루는 우리들교회.

하남시에 위치한 미사강변 우리들교회(담임=김기제목사·사진)는 지난 1968년 설립되어 55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 교회는 지난 2003년 김기제목사가 부임한 후 우리들교회는 모든 예배에 최선을 다하는 예배 공동체입니다라는 선언 아래 예배의 회복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예배공동체입니다 가르쳐 지키게하는교육 공동체입니다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는선교·사역공동체입니다 선한 교제를 통해 하나님나라를 맛보는 교제공동체입니다라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 아래 1600여명의 성도들이 있는 중대형교회로 성장했다. 또한 교인 중 49세가 85%에 달하는 젊은 교회이다. 이 교회는 교회 내의 사역에 치중하지 않고 선교사역과 다음세대 사역 한국교회를 위한 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초대교회의 교회상을 추구

 

이 교회는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를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점이 잘 들어나는 특징 중 하나가 많은 은사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새신자들의 방언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며, 아이를 출산하지 못하는 여성이 출산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 교회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에 속한 장로교회라는 점에서 독특한 점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역사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교회는 많은 성장을 했고, 특히 지난 2017년 서울 광진구에서 하남시로 이전한 이후로 더 큰 성장을 했다.

이러한 은사들이 나타나는 것은 이 교회가 예배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기 때문이다. ’모든 예배에 최선을 다하는 예배 공동체를 추구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은사가 나타난 것이다. 김목사는 우리 교회가 예배를 최우선에 가치로 삼는 것은 교회는 본래 구원해 주신 은혜에 응답하는 공동체이기 때문이다면서, “예배는 하나님의 현존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은혜로운 방편이다. 그래서 우리 교회의 존재 목적이 예배인 것이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교육과 선교, 교제도 중요시하고 있다. 교육에 대해서 김목사는 예수께서 지상명령을 통해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본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하신다면서, “교회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알게하고, 예수께서 본부하신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하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이 교회는 선교에 대해서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28:19), ‘작은 책을 갖다 먹어버리고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는 사역을 추구하고 있다. 교제에 대해서는 마음을 다하는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위로, 교통하심과 세상을 이길 새 힘을 부어주시는 은혜를 나누는 것을 추구한다.

 

아시아교회를 섬기는 포럼진행

 

당회장 김기제 목사
당회장 김기제 목사

이 교회는 선교사명을 지키기 위해서 매년 아시아 목회자 포럼을 개최해 아시아지역의 교회를 섬길 목회자들을 섬기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포럼은 7~8개 나라에서 1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중 3분의 1 가량은 교단의 총회장과 사무총장, 대형교회 목회자들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예배 교육 코이노니아 사역 교회성장이란 5가지 분야에 대해서 강의를 진행하며, 이를 위해 15명에서 20명에 달하는 교수와 목회자를 초청하고 있다.

각 국가별 워크샵을 진행 컨설팅도 진행한다. 워크샵에서 다루어진 내용을 한국에서 성공적인 목회를 한 지도자들이 컨설팅해주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아시아지역의 목회자들의 많은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은 선교사들이 많은 교회를 설립했지만, 유지되는 교회가 적은 현실 때문이었다. 김목사는 선교사가 세운 필리핀에 어떤 교회는 한 지역에 709개의 교회를 지었다. 이를 15년 동안 관찰한 결과 7개 교회만 남아 있었다면서, “선교사들의 헌신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니다. 한국교회의 지원이 부족했기 때문도 아니다. 존속되고 성장하는 교회가 적은 이유는 목회는 목회를 잘하는 사람이 해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목회는 현실이다. 목회는 목회를 잘하는 사람이 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를 세우고 신학교를 세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지역에 가능성이 있고, 건강한 교회위해 목회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목사가 이 교회에서 이러한 선교적 사역을 추구하게 된 것은 그 자신이 선교사가 되기 원했기 때문이다. 장신대에서 선교학을 전공한 그는 이 교회에 부임하기 전까지만 해도 선교사에 길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 당시 섬기던 교회 담임목사의 조언에 따라 이 교회에서 사역하게 되었지만 교회에 선교적 사역을 접목시켜서 사역을 하게 됐다.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 활발

 

교회 비전에도 잘 나타나듯이 이 교회는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지난해 같은 경우 교회의 청소년들 30명을 데리고 미국으로 갔다. 이는 한미문화 교류사업에 일환이었다. 올해는 미국에서 청소년들이 와서 그들을 섬길예정이다.

올해는 청소년들을 필리핀으로 보낼 예정이다. 이곳에서 붕어빵전도와 축구전도 등을 할 계획이다. 또한 교도소에서 사람들과 함께 복음을 나누고, 율동과 찬양 등을 통해서 사랑의 교제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역도 계획 중에 있다. 이러한 사역은 이 교회만에 사역으로 국한 된 것이 아니다. 이 사역에 함께하기 원하는 교회와도 같이 진행한다.

이 교회는 교회학교를 위한 자체 교제도 제작하고 있다. 기독교교육을 연구한 교수 5명을 섭외해 만든 이 교제는 정식출판을 하지 않았다. 선교지 등에 무료로 책을 제공해 주기 위해서 이다.

이 교제의 특징은 교사가 없어도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생들끼리 그룹을 이루어 공부를 하게끔 이루어져 있다. 또한 교제의 적힌 큐알코드를 통해서 유튜브 강의로 연결되어 있다. 이 강의를 먼저 듣고 그룹간에 모임을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교회는 다음세대 교육에 일환으로 부모교실도 진행하고 있다. 김목사는 신앙전승의 책임은 부모들에게 있다. 일주일 166시간 중에서 교회는 단 1시간만 있다면서, “나머지 165시간은 부모가 함께한다. 성경에도 아비들아 가르쳐라라고 나와있다. 부모가 아이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부모교실에서는 「△부모가 누구인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가르칠 때 장애물과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지 발달단계에 따라서 자녀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등을 가르치고 있다. 김목사는 이러한 것들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한국교회가 무조건 믿으라하니까 그것이 어렵다. 그래서 이러한 일을 하게 됐다면서, “우리교회는 개교회로서 이러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개교회로도 이러한 사역을 할 수 있다. 한국교회가 이러한 사역에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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