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환경미화원...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지급

미세먼지 속에서 일해야 하는 환경미화원과 청소차운전원에 호흡기 질환 예방 지급된 마스크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로 미세먼지 94% 차단 필터교체형 반영구 제품

2019-03-27     이근창 기자
하남시환경미화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고농도 미세먼지 속에서도 야외 일을 하는 환경미화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봄철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116개를 구입하여 환경미화원(91명)과 청소차 운전원(25명)에게 지급했다.지급한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KF94등급의 보건용 마스크이며, 평균입자 0.4㎛(마이크로미터)의 미세먼지를 94%이상 차단하는 필터교체형의 반영구적 제품이다.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마스크 지급뿐만 아니라 휴식시간을 조정하는 등 환경미화원의 건강보호 조치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