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인들,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 법적 처벌받는다,

신천지 대처사역자 유튜브 '신천지 푸른하늘투', 피해사건 판결문 공개

2024-04-09     박인재 기자

지난 2024년 4월 3일 울산지방법원 제5형사단독(박강민 판사) 심리로 신천지신도 A씨에 대한 스토킹범죄, 협박죄 등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 A씨에 대해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 협박 등의 혐의를 적용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1년간의 보호관찰, 스토킹범죄 재범예방 강의 수강 40시간 명령의 처분을 내렸다.

이로써 신천지인들이 신천지탈퇴자, 피해자 가족, 이단대처 사역자, 이단상담소 등을 상대로 전화, 문자, 카카오톡과 같은 SNS 메신저상으로 반복적인 스토킹 행위나 협박을 하는 행위가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판례가 남게 됐다.

본 지는 이 사건 피해자인 조 모 집사의 동의를 얻어 피고인 A씨의 사건에 대한 판결문의 주문과 범죄일람표를 공개한다.

신천지인들은 윗선의 간부가 신천지탈퇴자, 피해자 가족, 이단대처 사역자, 이단상담소 등을 상대로 스토킹이나 협박을 하라고 지시하더라도 이에 따르지 말기 바란다. 이를 따르는 순간 자신의 인생에 오점이 남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내용 중 적나라한 비속어 부분은 일부 블라인드 처리했음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