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교주 정명석, 재판부 기피신청 2심서도 기각, 이에 불복해 재항고

대법원, 10월 17일 재항고 사건 접수, 재판부 배당 후 심리 돌입 예정

2023-10-18     박인재 기자

JMS 교주 정명석이 자신의 준강간 등 혐의에 대해 심리를 진행하는 대전지법 형사12부(재판장 나상훈 판사)에 대해 제기한 재판부 기피신청이 2심에서 또 기각됐다.

대전고법 제 1형사부는 지난 2023년 9월 27일 정명석 측이 제출한 재판부 기피신청 항고를 기각했고, 이에 정명석 측은 2020년 10월 10일 대전고법에 재항고장을 제출했다.

대전고법은 2023년 10월 12일 대법원에 기록을 발송했으며, 2023년 10월 17일 대법원에 사건이 접수되어 현재 재판부 배당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정명석이 제기한 재판부 기피신청 사건을 담당한 1, 2심 재판부에는 그동안 피해자들 외 여러 명의 사람들이 진정서를 제출해 정명석이 제출한 기피신청서를 기각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