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 장애인 위로 방문

실로암효명의집서 수요예배·선물 전달

2023-05-16     양진우 기자
실로암효명의집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소재 실로암효명의집(원장 김무경 목사)10, 예배실에서 입소 장애인과 정신지체장애인 연합예배를 했다. 이날 예배는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대표 정태윤 집사, 이하 평행연) 임원진과 함께 드려졌다. 평행연은 한국교회 성도들 중 교회 운영에 대해 성경에 벗어난 점을 지적하거나 바르지 못한 교회 운영에 대해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임원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는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영으로 난 자라면서 혈연적 가족주의를 넘어서서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를 이뤄가야 한다.”고 전했다 예배 후 선물 전달식을 했다.

동 시설에 39명이 재소해 있으며, 3년마다 하는 정부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장애인시설이다. 재소자 중 타 시설서 학대받다가 사건 발생 후 동 시설로 이전해 온 자폐장애인의 경우, 입소 15개월이 지난 후 부모가 방문했을 때, 해맑고 행복해 하는 표정을 지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기도 했다는 후문이 있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매일 새벽마다 기도해 주기 때문에 시설이 잘 운영돼 가는 것 같다.”, “맹인장애인 출신 4대 원장이라서 그런지 충언을 해주면, 장애인들이 섭섭하지 않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김무경 목사는 어릴 적부터 맹학교 다니다가 총회신학교에 진학해 휴복학을 되풀이하면서 10년동안 신학공부를 했다. 교회 개척 준비하던 과정에서 우연히 실로암에 설교하러 왔다가 부임하게 됐고, 13년째 사역하고

평행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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