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개혁주의협의회(WRF) 이사회 성료

WRF, 성경의 권위 지키며 한국 교회와 협력하여 믿음의 모험을 감행 WRF, 사랑의교회 새벽기도에 큰 감명 말씀과 기도는 교회의 생명임을 확인 복음의 절대 진리 수호하여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더욱 확장할 터

2023-05-14     C헤럴드(CHERALD)

전 세계 100여 개국의 복음주의 계열 보수 장로교회와 개혁 교단의 연합체인 세계개혁주의협의회’(World Reformed Fellowship, 이하 WRF) 이사회가 지난 56()부터 11()까지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WRF 이사회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무산되었으나, 2022년 제6WRF총회에서 2023WRF 이사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이번에 한국 사랑의교회에서 이사회를 가졌다.

 

WRF 이사회 참석자들은 기간 중 이사회 모임 외에 사랑의교회 토요새벽기도회(5.6)에 참석하여 한국 교회 새벽기도의 저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사랑의교회 주일예배(5.7), 순장반 모임에도 함께 참석하여 회중 예배와 훈련 현장에 함께 했다. WRF 이사들은 환영식(5.8,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 참석하여 주요 교계인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환영인사를 전한 권순웅 목사(예장합동 총회장)개혁신학의 중요성과 가치를 WRF와 함께 전 세계에 전파하는 사명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후 이사진들은 예장합동 목사장로기도회 현장(5.8)을 찾아 개혁주의 신학과 성경의 절대 권위를 지키고자 기도하는 목사, 장로들의 뜨거운 시간에 동참하기도 했다.

 

한국 교회가 섬긴 2023WRF이사회를 통해 복음의 절대 진리를 수호하여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더욱 확장하고자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총평했다. 아울러 종교개혁의 전통을 계승하며 바른 신학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건강한 세계 교회와 한국 교회가 다시한번 마음을 모으며 동역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우리교회 온 성도들과 함께 WRF이사회를 섬길 수 있어 큰 감사가 있다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상실함에 따라 냉소주의가 교회 내에 만연해 있고 사회적 무신론적 사상과 반기독교적인 문화의 영향이 교회 내로 스며들고 있는 이 때, 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인정하는 전통을 이어온 WRF와 한국 교회가 협력하여 믿음의 모험을 감행 한다면 복음의 씨앗을 전 세계에 전하는 거룩한 모험가로 쓰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