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히청소년오케스트라,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 선사

2022-12-27     박인재 기자

리플리히청소년오케스트라(대표 주재련)는 지난 2022년 12월 21일 서울 광진구 중곡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온(溫) 세상 나눔데이 일일찻집’ 행사의 작은 음악회 순서에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동 오케스트라는 이날 ‘리플리히 씨앗소리’라는 팀이 참여해 테너 고승진, 소프라노 조승영, 색소폰 트리오인 ‘정영문과 브라더스’와 함께 공연을 펼쳤다.

 

주재련 대표는 인사말에서 “그동안 리플리히청소년오케스트라가 연말이면 중곡 1, 2, 3, 4동에서 열리는 동별 자선공연에 빠짐없이 참여했는데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어 참여하지 못했다가 3년 만에 다시 함께 하게 됐다”며 “합창단원들의 성장한 모습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날 행사는 서울 광진구 중곡2동 직능단체연합 주최로 일일찻집과 더불어 지역민들이 모여 활동하면서 만든 각종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KB국민은행 중곡동지점에서 쌀 200kg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여러 곳에서 온정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