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 ‘제 1회 한국교회 공로상 시상식’ 개최

2022-12-26     박인재 기자

사단법인 평화나무(이사장 김용민) 기독교회복센터(센터장 김디모데)는 지난 2022년 12월 23일 벙커1교회 마포수련원에서 ‘제 1회 기독교회복센터 한국교회 공로상 시상식’을 열고 첫 수상자로 정태윤 집사(명성교회 평신도연합회)와 이정욱 목사(빛과진리교회 피해자연대)를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기독교회복센터 센터장 김디모데 목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수상자 선정이유에 대한 글에서 “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는 한국교회의 건강성 회복과 참된 대혁, 우리 사회 종교적 피해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정태윤 집사님과 이정욱 목사님의 노고와 헌신을 격려해 드리기 위해 시상식을 마련해 공로상을 수여해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태윤 집사는 명성교회 김삼환-김하나 목사 부자의 불법적 교회세습 시도와 교회 사유화에 반대했다가 김삼환-김하나 목사 부자 측과 교인들로부터 외면과 무시, 폭행 등 지금까지도 수없는 고난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명성교회에 대해 대표자지위부존재 확인소송을 법원에 청구하는 등 명성교회가 김삼환-김하나 목사 부자에게 넘어가지 않고 건강한 교회로 세워지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정욱 목사는 예장합동 빛과진리교회(김명진 목사)의 가학적 신앙훈련으로 피해를 당한 교인들을 돕고 피해자들의 회복과 소송을 위해 개교회 부교역자로 시무하고 있는 와중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헌신했다.

 

이 목사는 피고인 측으로부터 “이 모 목사는 장로교 목사를 사칭하고 다녔다”는 음해를 받았고, 빛과진리교회 교인들의 무차별적인 비방과 욕설, 조롱, 저주성 댓글을 받은 것은 물론 부교역자로 시무하던 교회에 빛과진리교회 교인들이 압력을 가해 목회자로서의 입지를 좁히려는 악의적 시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굴하지 않고 무보수로 빛과진리교회 피해자, 탈퇴자들을 위한 사역을 계속 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