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의 음악교육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 열려

2022-12-09     박인재 기자

리플리히청소년오케스트라(대표 주재련)는 지난 2022년 12월 5일 인사동 Dam 갤러리 레스토랑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Together with 리플리히’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 자선공연은 앞으로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리플리히청소년오케스트라 후원회 박찬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을 돕는다는 것은 매우 큰 희열이 있는 일이다”며 “그러나 이 일은 혼자서만은 할 수 없기에 이 일에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김미현, 테너 윤문찬, 피아노 신주용, 주재련, 바이올린 김태경, 첼로 김용준이 출연했으며 예술의전당 대표를 지낸 고학찬 전 대표와 올해 98세인 테너 홍운표 선생이 깜짝 등장해 참석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 날 모아진 후원금은 음악을 배우는 발달장애인 청소년, 청년들 대학교에서 더 좋은 교육을 받고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이 날 출연자들의 공연실황은 유튜브 '박병득TV'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