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앞두고 전도용 도서 발간, 전도 열정 불태워

청년시절 예수님 영접 후 핍박 견디며 목회의 길 걸어 복음전도집회 강사 경험 바탕으로 책 출판

2022-11-11     박인재 기자

목회은퇴를 앞둔 한 목회자가 복음 전도용 도서를 출간해 관심을 모르고 있다.

진주명성교회 김충곤 목사의 「바로 알고 바로 믿자」(쿰란출판사) 출판 기자간담회가 2022년 11월 9일 대학로 아리랑에서 열렸다.

김 목사는 “21살 때 서울에서 처음 복음을 들은 이후 고향으로 귀향했지만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일가친척으로부터 핍박을 받았다”며 “어려움과 절박함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다보니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는데 그것이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이다”고 밝혔다.

 

이 책은 ‘성경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인류 비극의 원인’, ‘대속의 은혜와 구원’ 4단계로 나누어 구성되었으며 필자가 목사로 사역하는 동안 복음전도 집회 강사로 나섰을 때 사용했던 원고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다른 사람에게 체계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김 목사는 본 서의 영문판인 「Knowing and Believing Correctly」eh 출판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 교단 소속 해외선교사들에게 전달했다.

김 목사는 “복음강연을 듣고 싶은 개인이나 교회 등 단체는 자신의 연락처(010-3592-3217)로 연락하면 요청하는 곳 어디든지 찾아가 무료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