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침체기, 샬롬·부흥 꿈꾸자”

합동 총회 임원 당선인 기자회견

2022-09-22     C헤럴드+기독교신문 공동취재단
제107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제107회 총회(총회장=권순웅목사)는 지난 20, 주다산교회에서 임원회 당선인 기자회견을 갖고 7대 정책 착수를 선언했다.

이날 권총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치열한 선거전으로 총회장 당선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총회장이 된 후 무엇을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취임사에서 밝힌 7대 과제를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팬데믹기에 전국교회가 침체에 빠졌다고 할지라도 장애물이 아닌 하나님의 부흥 전환 계기임을 깨닫자, “107회가 하나님의 사명을 깨닫고, 시대적 과제로 샬롬부흥의 꿈을 꾸자고 호소했다.

이 샬롬·부흥운동은 권 부총회장 임기 당시, 미리 기획하고 개혁주의신학 연구와 전국 단위 세미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 전략적 운동이다. 이 운동은 전도와 다음세대 부흥에 중요한 견인차가 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샬롬·부흥을 주제로 전도운동 산하조직 발전운동 노회 및 교회 갈등 치유 및 회복운동 대민족 대사회운동 다음세대 목회부흥운동 목회자은퇴보장운동 제주수양관 건립운동 등을 제시했다.

또한 기후환경위원회 구성, 총회 연급 가입 독려와 확장 운동 등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교단에 소속된 사설언론사 목사 기자들 간 몸싸움, 총회 임원선거전에 한쪽편에 들어 기사 게재, 특정인에 대한 비방 등의 일련의 사건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자 권총회장은 언론은 비판과 감시, 그리고 견제 기능 뿐 아니라 대안 제시 및 비전 동참 기능도 있다, “교단 발전을 위해 함께 조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