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식 목사, 전능신교 대처방안 책 출판

「동방번개의 정체와 상담」 출판 감사예배 개최 전능신교 대처 및 상담관련 최초 전문도서로 예방 및 회복 기여 기대

2022-07-19     박인재 기자

 

 최근 중국에서 유입되어 급속도로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는 전능신교(전능하신하나님교회, 일명 동방번개)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와 대처방안에 대해서는 국내에 존재하는 다른 이단사이비에 비해서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 가운데 전능신교에 대한 실체를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를 당한 이들을 빠른 시간 안에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론이 담긴 책이 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기독교 이단상담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진용식 목사(상록교회 담임,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회장)가 전능신교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론이 담긴 동방번개의 정체와 상담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이를 기념하는 출판 감사예배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주최로 28일 목요일 오후 2시 총신대학교 제2종합관 카펠라홀에서 열린다.

 이번 출판 감사예배는 심상법 교수(전 총신대 부총장)의 설교와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학교 교수, 월간 현대종교 편집인)의 서평시간이 진행된다.

 특별히 전능신교의 본산인 중국에서도 전능신교 대처에 대한 뾰족한 대책이 나오지 않은 상황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이에 대한 대처와 피해자 상담 방안이 담긴 책이 나왔다는 점에서 향후 한국과 중국의 전능신교 관련 공동대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