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결핵 예방 및 홍보 총력

결핵 예방 및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03-18     이근창 기자

전라북도는 제9회 결핵의 날(3. 24)을 맞아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전라북도!’ 슬로건을 내걸고 결핵 예방주간을 3. 18일 ~ 24일까지 운영, 결핵 예방 및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결핵은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되는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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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으로는 발열, 전신피로감,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있다.세계보건기구(WHO)에서 1993년 세계결핵퇴치를 선언한 이래 전세계적으로 노력한 결과 숫자가 많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위험한 감염병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환자 수가 많이 줄긴 했지만 OECD가입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우리도 결핵 발생률은 10만명당 55.5명(2017년 기준)로 전국 발생률 55명과 비슷한 수준이며 결핵사망률은 10만명당 1.5명로 전국 5.2명(2016년 기준)보다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