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자선음악회 개최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UN NGO 공동 개최 재한 우크라이나 국민 초청해 슬픔에 빠진 이들 위로할 예정

2022-06-13     박인재 기자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UN NGO와 함께하는 평화기원 자선음악회 "우크라이나를 위하여 YOU ARE NOT ALONE" 공연이 23일 오후 7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아르텔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NFT Magazine 주최, 예인예술기획 주관,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과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로 You are not alone’ 이라는 캠페인을 펼치며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소중한 마음과 작은 힘을 우크라이나에 전하고자 한다.” 면서, “이번 자선 공연을 위해 우크라이나 돕기 NFT를 발행하여 그 판매금 전액과 모금을 통한 수익은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날 공연에는 드미트리 포로마렌코(Dmytro Ponomarenko) 우크라이나 대사를 비롯해 재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초청되어 함께 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평화를 되찾고자 하는 그들의 염원을 담기 위해 오케스트라와 함께 국내 최정상급의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죽은 영혼을 위로하는 미사곡 베르디 레퀴엠 중 Ingemisco 및 그리움을 담은 곡들을 연주하며, 특별히 우크라이나 가수 줄리아 스테파닛이 출연하여 우크라이나 국가과 민요를 부른다.

 이 외에도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성악 앙상블인 미라클보이스앙상블도 무대에 올라 위로에 동참하며, 끝까지 당당히 맞서서 조국을 지켜내기를 기원하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자선음악회의 취지를 살리고자 곡마다 그 의미를 담았다.

 윤혁진 예술감독 및 지휘자의 지휘로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홍성훈, 바리톤 우주호, 특별히 우크라이나 가수인 줄리아 스테파닛이 출연하며, 발달장애인 성악 앙상블인 미라클보이스앙상블과 아르텔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인터파크, YES24.com, 옥션 등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R12만원, S10만원, A7만원, B4만원에 판매한다.

 공연관련 문의는 02-586-0945, 010-6209-999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