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ㆍ교회성도, 어울림 한마당

하남시기독교연합회 「미사리 축제와 교회의 날」

2022-05-18     양진우 기자
장학봉

하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장학봉 목사)는 지난 513일부터 15일까지 미사리조정경기장특별무대에서 연인원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리 축제와 교회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교회와 지역민이 어울려 흐드러지게 놀이를 즐겼다.

앞선 이틀간 개최된 제1회 미사리 축제는 하남시교시위원회(위원장 장학봉 목사)와 하남도시개발공사가 후원해 이뤄졌다. 이 기간에 청소년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포크송과 라이브송 공연도 이어졌다. 첫째날에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의 포크송 페스티벌, 둘째날에 하남연극협회 갈라 콘서트, 하남연예인협회 지역가수 공연, 남궁옥분 등의 포크송 페스티벌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무대를

특히 마지막날인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개최된 교회의 날행사에 지역 교회 전체가 참여하는 너른마당을 열었다. 이 시간에 연인원 3천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모든 교회가 하나의 교회요, 같은 성도라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복음 전파를 위해 교회들이 합심하는 한마음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날 성안영어찬양단 버스킹, 하남시어린이합창단 공연, 새노래명성교회 찬양팀 찬양, 신승아·이규철 가수의 공연, 장경동 목사의 행복토크쇼, 하남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장경동

이번 행사에 대해 장경동 목사는 지난 2년간 300여명이 모이기도 힘들었었는데, 이번에 연인원 3000여명이나 참석하는 팬데믹기 최초의 복음 행사가 개최돼 기쁘다.”, “장학봉 목사의 마인드 아니면 상상조차 하기 힘든 축제라고 평가했다.

또한 장학봉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기에 지친 모든 시민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어려운 시기를 끝내면서 다시 교회들이 하나로 모여서 반등의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교회들이 연합과 일치를 이루게 됐고, 하나의 교회로서 지역민들과 어울리는 토착화도 실현됐다. 준비 보다 행사 판이 커져서 내년부터 미사리 전국교회의 날행사로 확대하자는 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다.

정치인들도
시장,
오른쪽으로부터
성안교회
초이화평교회는
김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