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회가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

하남시기독교연합회, 시장상품권 대량 매입

2022-04-21     양진우 기자
하남시교시위원장이자

지역기독교연합회가 코로나19 팬데믹기 불경기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하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장학봉 목사)는 지난 417, 성안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갖고 다시 사신 예수를 기념하고,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을 펼쳤다. 코로나19 2년을 보내며 하남시교시위원회와 하남시기독교연합회는 하남시와 구체적인 협력관계를 맺으며 많은 일들을 해왔다.

이날 연합예배 후 관내 교회들 목회자, 장로를 비롯한 중직들, 평신도들이 성안교회측서 제공한 전통시장 상품권 1만원권을 갖고 신장시장 일대에서 쇼핑을 했다. 동 상품권 외 현찰을 지급하고 상당량의 구매를 해 귀감이 됐다.

이 운동에 앞서 가진 연합예배에서 김기제 목사가 사회, 성안워십찬양단(신건병 목사)가 경배와 찬양, 박경순 목사가 기도, 성안교회 뮤지컬팀이 누가 죄인인가?’ 곡 공연, 연합찬양대가 헨델의 메시야 중 할렐루야특송, 김승식 장로가 성경봉독, 황형택 목사(강북제일교회)가 마가복음 161~7절을 본문으로 주님의 부활 믿으십니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우주는 1천억분의 1이라도 오차가 생기면 질서가 무너진다.”면서 신비한 질서를 창조하신 창조주가 이 땅에 와서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살아나셨다.”고 전했다. 또한 성경은 목격한 그대로 기록된 것이라며 부활 목격한 여인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기록할 정도로 사실 보도했다.”고 강조했다. 여인들이 들고 갔던 향품은 빈 무덤에 필요없다.”, “살아나신 주님은 향품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을 기다리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삶의 중심되는 이는 주님 밖에 없다.”, “부활의 주님을 영혼 속에 담고 살아가자.”고 호소했다.

지난

이어 장학봉 목사가 부활절 인사를 전하면서 하남시교시위원회와 하기연은 하남시와 구체적인 협력 관계를 맺으며 코로나 2년 기간 타 도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윈윈의 시간을 가졌다.”,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의 협력으로 코로나19를 잘 극복했다.”고 전했다. 또한 방미숙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한마음으로 기독교연합기관과 잘 협력해 줬다.”, “교시위의 헌금과 헌신, 기독교연합회의 협력으로 어떤 일이라도 해낼 수 있었다.”고 술회했다.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를 준비하면서 회장 장학봉 목사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 갖는 7가지 의미를 공표했다. 세상의 교회는 하나임을 선언 부활의 주님을 온 세상에 알리는 시간 모임 자체가 큰 힘이 됨 예배 후 전통시장 살리기로 세상을 섬기는 시간 지방 선거를 앞두고 일꾼 선출을 위한 기도 교단 및 교파를 초월한 하나의 기독교 공동체를 이룸 승리를 선언하는 위대한 출발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동환 목사의 부활주일 선언이 이어졌다. 이어 성안교회 청소년부가 왕의 도래역동적 예배(‘The king is coming’ Alive Worship)라는 제목의 축하공연을 펼쳤다. 김용일 목사(재정분과위원장, 통합, 새빛교회)의 헌금기도와 봉헌, 고은범 목사(총무, 통합, 새노래명성교회)가 연합회비전선언, <미사리축제 이야기>라는 영상이 소개됐다. 이어 유희선 목사(증경회장, 은혜교회)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특별히 이날 김상호 하남시장과 시의원들, 지방선거를 앞둔 각 당의 후보들이 함께 참석해 예수 부활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