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호남협의회, 신년 감사예배 개최

호남협의회가 숨어있는 호랑이가 되기를 바라고 각자 큰 일을 이루기 바란다. 총회임원 상비부장 당선자들 축하하는 시간 가져

2022-01-28     박인재 기자

전국호남협의회 신년 감사예배가 125일 오전 11시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신년감사예배에서는 총회임원 상비부장 당선자를 축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1부 신년감사예배는 김상현 목사(대표회장)의 사회로 태준호 장로(회계)가 기도 후 정신길 목사(서기)가 로마서 835절부터 39절까지 봉독한 후 김문기 장로가 특송했다.

 

이어 소강석 목사(직전총회장)'호랑이를 위하여'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소 목사는 "좌천된 등소평이 모택동에게 편지를 보내 자기의 뜻을 펼칠 기회를 잡자 자기가 잘못했다고 고백하고 이를 통해 모택동의 후계자가 된다. 그는 중국을 위한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견뎠고 이후 호랑이같이 중국을 이끌어갔다""한 사람의 꿈, 의지가 중요하다. 호남협의회가 숨어있는 호랑이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 각자 마음 속에 호랑이를 키워 큰 일을 이루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특별기도시간에는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안창현 목사(실무회장), '전국호남협의회를 위하여' 윤희원 목사(실무회장), 세계선교와 GMS위해' 전요셉 목사(실무회장), '총회발전을 위해' 서현수 목사(부서기), '코로나 극복과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이기봉 목사(실무회장), '국가와 민족을 위해' 강대호 장로(상임회장), '기독신문사와 총신대를 위해' 원태윤 장로(중부호남장로회 명예회장)가 기도했다.

특별기도를

 

서만종 목사(상임총무)가 광고 후 서기행 목사(증경총회장)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축하 및 하례회는 서만종 목사(상임총무)의 사회로 한기승 목사(상임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한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역사적으로 호남인들의 역할은 매우 컸고 중요했다. 자긍심을 갖고 개혁신학, 정통보수신학을 지켜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총회 임원들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어려운 때에 총회적으로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을 하고 있다. 호남협이 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어 큰 회복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격려사에서 "호남협의회에 처음으로 와서 감격스럽다. 호남은 총회를 세우는 일에 큰 일을 감당했다. 많은 호남 출신 증경총회장들이 총회를 위해 크게 헌신했다. 앞으로도 호남협의회의 큰 역할 기대한다"고 말했고, 이어 증경총회장 김종준 목사  성경 말씀을 인용해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호남협의회가 묘목을 잘 키워 거목을 만들고 다른 거목과 함께 숲을 이뤄 호랑이를 키워내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는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호남협의회 고문인 민찬기 목사"올 해 잘 되리라고 믿고 기대한다"고 말하며 격려사를 마쳤다.

 

 이어 각계각층의 축사도 이어졌다.

 장봉생 목사(서울지녁노회협의회 증경회장)는 "총회 아름다운동행기도운동에 잘 협력해주어 감사하다", 배만석 목사(총신총동창회장)는 "올 한해 강건하자", 장재덕 목사(영남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는 "호남인은 잘 뭉친다. 호남과 영남이 잘 협력해 좋은 일 이루자", 오범열 목사(중부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는 "희망의 노래를 부르자", 윤두태 목사(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는 "새로운 역사를 이루는 한해가 되기 바란다", 김동관 목사(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는 "흐르는 물처럼 화합을 이루어 나가자", 김철중 목사(서북지역노회협의회 명예회장)는 "소원하는 것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 권재호 목사(서울지역노회협의회 증경회장)는 "호남협의회에 복 주시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 김관선 목사(기독신문 주필)는 "앞으로도 호남인들이 큰 일을 감당해 주시기 바란다", 박요한 장로는 "후회없는 올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 정채혁 장로(장로신문사 사장)는 "더 발전적인 장로신문을 만들겠다", 홍정이 목사(증경총회장)는 "대선에서 좋은 지도자를 뽑자"고 축사했다.

 

이어 이형만 목사(실무회장)가 내빈을 소개하고, 김상현 목사(대표회장)가 감사패와 당선자 축하패를 증정하며 축하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