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도심 번화가, 신천지 세미나 건물 옥외 전광판 광고 지속

최대 번화가 동성로 인근 봉산네거리, 법조타운 위치 범어네거리 광고 지속 12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유튜브 세미나 광고, 법적 제재 근거 없어 문제

2021-12-14     박인재 기자

 신천지가 여전히 대구지역에서 건물 옥외 전광판 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지역 거주 성도의 제보에 따른 지난 본지의 보도(1118일자)이후 본지 기자가 현지 취재를 한 결과 1227일까지 유튜브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는 광고를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광고는 20초짜리 동영상 광고로 되어 있었다.

 

 이런 광고에 대해 현지 주민들은 격앙된 반응이다.

 소상공인인 한 시민은 "저런 광고 하는데 돈이 엄청 많이 드는데 신천지가 돈이 많다는 증거 아니냐" 면서, "신천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건 민사재판에서 꼭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