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막판, 특정 후보 죽이기 비방 격화

공정 보도 보다 오히려 선거 혼탁하게 만들어 당하는 후보 "그래도 절대 네거티브 하지 말자"

2021-09-13     김병중 기자

총회 후보 선거가 몇 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자 약속이나 한듯 몇몇 교계 언론들이 특정 후보에 대한 음해성 기사를 게재하고 있어 큰 우려를 낳고 있다. 기사는 사실에 근거해 작성되어야 한다. 막연히 뜬 소문, 혹은 거짓 기사를 써서는 안된다.

그런데 그동안 조용하던 여러 교계신문사들이 총회 선거를 바로 눈앞에 두고 이러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은 열세에 몰린 상대 후보가 막판 역전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가 합리적인 의심을 하게 한다.

근거없이 남을 비방함으로 선거에서 이기고자하는 것은 비열한 행동이다. 상대방에 대해 비난하기 보다 성실하게 자기를 알리고 정책을 알려 총대의 선택을 받는 것이 더 필요하다.

선거 막판에 계속해서 특정 후보에 대해 비방 기사를 올리는 교계 신문사들의 저의가 무엇인지를 모든 총대들은 다 알고 있다.

총회의 미래를 생각하는 현명한 총대들이 이러한 거짓 정보에 결코 흔들리지 않고 바른 선택을 해줄 것이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