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총회준비위원회 총대 초청 간담회

2021-08-20     C헤럴드(CHERALD)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소강석목사) 제106회 총회를 준비하기 위한 총회준비위원회(이하 총준위)는 지난 18일, 대구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부총회장과 부서기 준비위원 및 자문위원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3차 회의를 갖고, 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제1부 예배는 총회 준비위원인 홍성현목사의 인도, 임영식장로가 대표기도, 자문위원인 정용환목사가 잠언 30장 7~9절을 본문으로 “내 인생 Bucket List”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후 “사명”이라는 찬양을 부른 후 자문위원인 김오용목사의 인도로 합심기도를 했다. 총준위 총무인 정판술목사가 광고를 한 후 자문위원 황재열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의는 총회준비위원장 김형국목사가 인도, 위원인 이규섭목사의 기도, 부총회장 배광식목사가 인사를 했다. 배목사는 “부울경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러 방안을 마련해 어떻게든 총회를 개최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알려진 바와 같이 제106회 총회 주제로 「은혜로운 동행」으로 정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총대들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부탁하고 모든 총대들이 미리 PCR검사를 하고 결과를 결과지나 문자로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총회는 현 3단계에서 4단계로 올라가거나 2단계로 내려가는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플랜 1,2,3을 마련해 놓았다. 상황에 따라서 우정교회에서 한꺼번에 모일 수도 있고 세 곳으로 분산 개최하고 2박3일 예정인 일정도 어려울 경우 하루에 마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선거관리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일임키로 하고 흠석사찰위원, 찬반 결의 방식, 외빈 인사, 그리고 비상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하기로 했다.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준비위원들이 기도에 더 힘쓰자는 제안을 받아들여 총회 3주 앞 둔 시점부터 세이레 준비위원이 앞장서서 시간을 정해 다니엘기도를 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총대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초청 총대는 서울지역 10명, 서북지역 10명, 대경지역 11명, 부울경지역 11명, 중부지역 10명, 호남지역 13명 등이다.
  제106회 총회를 위한 총대 초청 간담회는 총준위와 비슷한 방식과 내용으로 진행됐다. 총준위원장 김형국목사의 인도, 증경총회장 이승희목사가 요한복음 2장 7~11절 본문으로 “물이 주인을 만날 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제2부 간담회는 총준위 부위원장 장봉생목사의 사회, 부총회장 배광식목사의 인사, 위원장 김형국목사가 질의를 받고, 총회 준비와 일정을 위해 합심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