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에도 전국교회 위해 봉사

김정식 목사, 한국교회법·선교연구소장 임직

2021-05-28     C헤럴드(CHERALD)

 

김정식목사(군산 안디옥교회 원로, 사진)61일부터 한국교회법·선교연구소 소장직을 본격적으로 맡는다. 이는 목회 은퇴 직후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는 것이다. 김목사는 노회에서 세차례 재판국장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서 교회법을 연구해 왔다. 이러한 경륜을 바탕으로 개소식을 하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김목사는 교회는 물론 일반인 중에도 원로가 된 이후 할 일 없어 외롭고 무료하게 보내는 경우들이 많다정년이 됐다고 손 놓아야 하는 것이 아니다. 은퇴 후에도 믿음으로 바라보면 해야 할 사명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김목사는 지난달 1일에 개척 이후 337개월 여간 섬겨온 안디옥교회에서 초대 원로목사 추대 및 이성복목사 제2대 위임목사 위임 예식을 가졌다. 이날 상평교회 안용식목사의 사회, 직전노회장인 주님의교회 정진관목사의 기도, 서기 대선교회 강태훈목사의 성경봉독,새에덴교회 소강석목사(합동 총회장)가 설교를 했다. 2부는 복지부장 성림교회 김봉엽목사의 사회로 안디옥교회 설립자인 김정식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예식을 했다. 서부교회 백종성목사가 김정식목사 약력 보고, 정치부장인 군산 새에덴교회 신광현목사가 원로목사 추대기도를 했다.

이어 군산노회장인 새군산교회 시현식목사가 추대 선언했다. 군산노회장과 안디옥교회 당회장의 원로목사 추대패 증정, 상암월드교회 고영기목사(총회 총무)와 호남협의회 회장인 광주 단비교회 서만종목사의 축사, 증경노회장 영생교회 원로인 이대수목사의 격려사에 이어 원로목사가 된 김정식목사가 답사를 했다.

3부는 위임국장 상평교회 안용식목사의 사회로 이성복목사의 위임식이 진행됐다. 황일상, 이관직, 여성헌, 안강수, 조순배 목사가 권면과 축사 격려사를 한 후 이성복목사가 답사를 했다. 노회장 시현식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