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업무협약

- 강남대학교(윤신일 총장), 본부와 생명나눔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해 - 정기적인 생명나눔 교육 및 캠페인 실시하기로 약속해 - 윤신일 총장 “생명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 사랑과 상생 실천할 것” - 강남대, 2012년부터 장기기증 캠페인 펼쳐 총 470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해

2021-04-20     최영신 기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박진탁 이사장, 이하 본부)는 지난 331, 강남대학교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생명존중 및 나눔 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남대학교

 

 

 

강남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생명존중 및 나눔 정신 함양을 위하여 채플시간 등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교내에 장기기증 안내문을 상시 비치하는 등 장기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1946년 설립해 올해로 개교 75주년을 맞는 강남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두고 경천애인(하늘을 공경하고 인간을 사랑함)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윤신일 총장은 환영인사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장기기증 운동을 시작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교훈에 걸맞게 생명나눔으로 우리 사회에 사랑과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부활주일을 앞두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강남대학교에 감사하다.”그동안 많은 기관 및 단체와 협약을 맺었지만 대학교와의 협약은 처음이라 의미가 더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이 학생들에게 학문과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훌륭한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사회에 배출할 수 있다면 매우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한편, 2012년부터 장기기증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고 있는 강남대학교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46일부터 7일간 비대면 방식의 생명나눔 채플을 진행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470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문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